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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순환농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별 토양검정결과를 토대로 합리적인 표준 시비량과 퇴비·액비의 사용량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익환 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교수는 지난 9일 서울 서대문소재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흙을 살리자 심포지엄’에서 “무엇보다 지역별 순환 농업의 기초가 되는 올바른 퇴비사용을 위해서는 적정 시비량이 결정돼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최대 수량을 위한 시비수준으로 결정됐다”며 “앞으로는 수확체감 법칙에 따른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적정 시비량이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유기농업
농협
김경임
2005.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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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 10일 안전성과 수익률을 결합한 투자형 상품 ‘농협 KOSPI 200연동 예금’을 출시했다. ‘농협 KOSPI 200연동 예금’은 모집된 자금을 대출금과 유가증권 등으로 운용하면서 예상수익의 일부를 옵션에 투자, 주가지수(KOSPI200) 상승 시 옵션행사를 통해 수익을 올려 지급하는 정기예금이다. 수익률 계산방법에 따라 안정형과 성장형, 두 가지로 나뉜다. 개인, 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가입기간은 모집기간(11월 10~23일)과 계약기간(11월 24일~2006년 11월 24일
농협
김경임
2005.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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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양곡유통센터와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협양곡유통센터에서 우리 쌀 전속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곡유통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한 달에 20kg쌀 5000포씩, 연간 20억원 이상의 우리 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는 농협중앙회의 자체브랜드 상품으로 개발된 ‘우리쌀 지키미’가 공급된다. 서상록 농협중앙회 양곡유통센터 팀장은 “지난 3일부터 육가공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인 대대푸드원에 20kg 쌀 450포대를 공급했다”며 “앞으로도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김경임
2005.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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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파프리카전국협의회가 파프리카의 소비 촉진에 나섰다.협의회는 상반기 TV 간접광고를 통해 홍보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방송국, 일간신문, 월간잡지사 등을 대상으로 샘플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이달 말경에는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요리소개와 시식을 이용한 직판 행사를 계획 중이다. 파프리카는 피망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색이 선명하고 단맛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375㎎로 딸기의 3.8배, 귤의 10배에 달하는 건강식품이다. 최덕규 농협파프리카전국협의회장은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협
김경임
2005.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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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리서치가 농협중앙회 의뢰로 지난달 20~23일 4일간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59세 가정주부 1200명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선호도’를 전화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소 주부들은 농축산물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 52.5%가 ‘원산지’라고 대답했으며 신선도 및 안전성(37.4%), 가격(6.8%), 맛(2%), 브랜드(0.9%) 순으로 꼽았다. 응답자의 94.7%가 원산
유통
김경임
2005.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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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의 쌀 협상 비준동의안 국회본회의 처리 저지를 위한 단식농성이 오늘로 20일째를 맞는다. 지난달 27일 쌀 협상 비준동의안의 통일외교통상위원회 통과직후 강 의원은 “근본적 대책없이 정부와 여당에 의해 추진되는 쌀 협상 비준동의안 처리를 반드시 막겠다”고 선언한뒤 곧바로 단식에 들어간 것. 강 의원은 단식과 함께 ‘쌀 협상 비준동의안 관련 전원위원회 개회요구서’ 제출을 위한 국회의원 서명작업을 벌여 80여명의 의원들로부터 동의를 얻었다. 이에따라 국회는 본회의 전 전원위원회를 열어 쌀 협상 비준동의안에 대한 의원
정책
길경민
2005.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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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민주당 등 야당이 쌀 협상 비준동의안 처리를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이 강행 처리를 당론으로 정해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10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가 신뢰도를 고려, 오는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쌀 협상 비준동의안을 처리하기로 당론을 모았다. 오영식 열린당 공보 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쌀 협상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쌀 개방을 연기하기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쌀 협상 비준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열린당은 또 쌀 협상비준안을 처리하기 전에 정부·농민단체
정책
길경민
2005.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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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을 농어촌으로’도시민을 농어촌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각 지자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특히 농어업 · 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재 ‘농어촌 복합생활공간 조성’ 방안이 적극 추진 중이다.최근 농특위에 보고된 각 지자체의 도시민 유치 사례 중 눈에 띄는 지자체 사례를 소개한다.▶김제시 : 실버테마파크 마스터플랜김제시는 대규모 실버테마파크를 구상 중이다.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노인종합복지관, 전문요양원, 노인전용주택, 노인회관, 실내게이트볼장 등을 한곳에 조성해 놓았다.김제시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71
기획
최상희
2005.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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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까지 응모를 마감한 우리농업 희망찾기 정책공모에 상반기보다 3배나 많은 총 182건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인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으며 △도·농 상생을 위한 농촌 복합생활공간 조성방안 85건 △농산물소비촉진 및 수출 확대 56건 △농정신뢰회복 분야 41건 등이다. 공모된 과제는 농업 정책목적의 적절성, 정책수단의 타당성, 정책의 실현가능성, 정책제안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모두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발표 시상할 계획이다.
정책
최상희
2005.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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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8일 쌀 판매사업단을 발족하고 연말까지 20kg짜리 쌀 40만포를 판매키로 했다.이상영 농협유통 시장은 "쌀 무료배달제 실시 및 대량수요처 발굴은 물론 쌀판매 우수 요식업소에게는 쌀 이외의 농산물도 함께 공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쌀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농협
엄익복
2005.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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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8일 경기 화성시 소재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전국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우수농업기술센터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방화 이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 농촌지도기관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키 위해 마련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농촌지도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사례가 발표됐다. 농진청은 이들 사례를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공개해 농촌지도사업의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또 올해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56개 기관에 대해서는 내년에
정책
박유신
2005.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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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중도매인의 불법 전대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최근 가락동 도매시장내 1078개 중도매인 점포에 대한 불법 전대행위를 조사해 이중 6명을 적발해 행정조치 및 시정지시를 내렸다. 이들 위반자들은 공사로부터 중도매인 점포를 배정받은 후 제3자에게 점포를 전대하거나 본인이 영업은 하되 점포의 일부나 계절별·시간대별로 전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이번에 영업정지를 당한 K씨의 경우 과일 중도매인으로 등록해 점포를 배정받은 후 사촌에게 점포를 전대, 경매 구입액의 8% 가량을 수수료로 받아 왔다. 채소
유통
박유신
2005.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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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이 시장의 유통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키로 했다.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와 특수품목중도매인조합 등 가락동 도매시장 중도매인조합은 지난 5일 대표자 회의를 갖고 11일 ‘가락시장 경쟁력확보 쟁취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중도매인조합 대표들은 “주차료 인상, 비허가 영업상인 난립, 농산물 쓰레기 침출수 과태료 부과 등으로 상인들이 더 이상 영업활동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턱없는 경유비용은 시장의 경쟁력을 극도로 저하시켜 생산자와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지게 하고
유통
박유신
2005.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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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산업의 위기를 극복키 위해서는 안전한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상품별 인증제를 통해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상교 늘푸른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린 2005 한국김치산업활성화 세미나에서 ‘벼랑 끝 한국김치의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국내 김치산업의 문제점은 원료수급의 불안정성과 도매시장 중심의 원료구매체제로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우며, 계절별 산지이동과 연작생산 등으로 일정 수준의 품질을 갖춘 원재료를 공급받기 힘들다”고
유통
박유신
2005.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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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협상 국회비준동의안과 수확기 쌀값하락이 맞물려 농심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쌀 협상결과에 잔뜩 불만을 가지고 있던 농민들이 수확기 쌀값마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이제는 ‘이판사판’이라는 입장이다. 심지어 현재의 관세율로 쌀을 수입해도 지금과 같이 떨어진 쌀값보다는 비쌀 것이라며 차라리 관세화로 가자는 주장도 나온다.이에따라 15일간에 걸친 농민대표자들의 단식농성, 전국동시다발 농기계상경투쟁, 나락 야적시위 등 대정부 투쟁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고, 서울에서 개최할 대규모 농민대회도 당초보다 5일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 #투
정책
길경민
2005.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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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7일 농림부 회의실에서 ‘김치산업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 농림부는 이날 앞으로 기생충 알 예방대책과 안전성 대책, 김치 수출 대책, 김치 소비촉진 및 무 · 배추 수급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농림부를 비롯한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등 산하기관과 보건복지부, 각 지자체, 김치 관련 업체 등이 참석했다. # 가을 무 · 배추 수급 현황 올해 가을 무 · 배추는 당초 안정적인 수급이 예상됐으나 최근 수요 증가로 무는 24%, 배추는 9%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
유통
최상희
2005.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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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알 김치 파동이후 김치 매출과 수출이 급감하면서 식품의약안전청이 대책도 없이 섣부르게 결과만 발표해 소비자들의 불안만 조장하고 김치 산업 전체를 무너뜨리는 결과만 초래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치 수출업체들은 우리의 주 수출무대인 일본측에서 한국산 김치를 매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7일 농림부 회의실에서 열린 ‘김치산업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대책’ 관계기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주장했다. 김문호 안동풍산농협조합장은 “김치 파장이 지나치게 확산되면서 우리의 전통
유통
최상희
2005.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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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파문에 대한 일본의 언론보도로 일본 현지의 김?ㅀ勺像?등의 수요가 얼어붙은데다 주요 수출업체인 (주)두산 식품BG의 김치에 대한 전수검사 조치가 진행되면서 김치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오사카 지역 일대의 대형유통업체에서는 김치 판매를 전면적으로 금지했으며, 지난 3~4일 삿포로, 센다이 등의 일부 대형유통업체에서는 반품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일본의 쟈스코, 이토요카토, 한국광장, 남대문 등 김치를 대량으로 유통하는 매장에서의 김치소비량 역시 극감된 것으로 조사
유통
박희진
2005.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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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농산물의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려면 상품 위주가 아닌 중·하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품위와 가격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가 지난 2~3일 충남 안면도 롯데오션캐슬에서 가진 ‘우수농산물(GAP)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유통업체 바이어들은 이같이 지적했다. 김학철 까르푸 신선식품부 차장은 “현재 GAP는 상품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상품 뿐 아니라 중품, 하품 등 소비처에서 요구하는 스팩을 다양하게 충족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유통업체의 판매여건도 중요
유통
김경임
2005.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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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까지 응모를 마감한 우리농업 희망찾기 정책공모에 상반기보다 3배나 많은 총 182건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인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으며 △도·농 상생을 위한 농촌 복합생활공간 조성방안 85건 △농산물소비촉진 및 수출 확대 56건 △농정신뢰회복 분야 41건 등이다. 공모된 과제는 농업 정책목적의 적절성, 정책수단의 타당성, 정책의 실현가능성, 정책제안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모두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발표 시상할 계획이다.
정책
최상희
2005.11.0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