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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싣는 순서〉 4. 농경제학과 산관학연대 5. 농업무역과 대외협상 6. 농업재해보험과 자원보전 ◇대외협상력 막강···FTA 등 선호경향 미국의 대외협상력은 전반적으로 막강하다. 특히 최강의 국력을 배경으로 행사하는 통상관련 협상은 대다수의 상대국에게 통상압력으로 불릴 정도이며 농업무역에 관한 협상력 또한 예외가 아니다. WTO/DDA 협상이 다소 지연되면서 세계 전체를 상대로 하는 다자간 협상(Multilateral Trade Negotiations) 보다는 양자간(Bilateral) 또는 지역내(Regional) 자유무역협정(F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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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싣는 순서〉 4. 농경제학과 산관학연대 5. 농업무역과 대외협상 6. 농업재해보험과 자원보전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은 세계 최대의 무역국이다. 2004년판 이코노미스트 통계집에 의하면 연간 총수출 7218억 달러에 총수입 1조1460억 달러로서 4242억 달러가 무역수지 적자이다. 최근 USDA(미국농무부)의 농업 무역통계를 보면 농림축수산물 총 수출액은 2000년에 600억 달러를 넘어서 2003년 676억 달러, 2004년 705억 달러로 늘어났고 총 수입액은 2000년에 644억 달러이던 것이 2003년 750억 달러,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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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3. 농본주의 농정체제 4. 농경제학과 산관학연대 5. 농업무역과 대외협상 농업경제학의 고유영역이나 독자적인 학문체계로서의 성립여부에 관한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명백한 것은 미국에서 만큼은 농업경제학의 학문적 기여와 활동이 대단히 왕성하여 독자적 영역을 확실하게 지켜 왔을 뿐만 아니라 농업정책이나 농업관련 기업활동 및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선도역할을 일찍부터 수행해 왔다는 점이다. 일찍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슐츠(Theodore Schultz)교수를 비롯하여 미국 농업경제학사상 위대한 족적을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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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곡물농업과 축산 3. 농본주의 농정체제 4. 농경제학과 산관학연대 미국은 건국이전부터 농업을 주력산업으로 해왔다고 하여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뉴잉글랜드 지방에 최초로 이민을 간 청교도(Puritan)로부터 감자흉년 때문에 굶어죽기 일보전에 미국으로 건너간 아일랜드 이민, 서유럽(영국계, 독일계, 화란계 등)이나 북유럽(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 남유럽(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그리스 등)으로부터 이주해 간 사람들 등등 초기 미국이민중에는 대체로 농업종사자가 많았다고 한다. 특히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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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9년까지 고품질 벼 20~21개 품종이 육성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품질 벼 품종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밥맛, 외관, 수량, 내재해성 등 요건을 골고루 갖춘 최고품질 벼 품종을 향후 5년 동안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12년 이상 소요되는 벼 품종 육성기간을 5년 이내로 단축하고, 개발된 특급 품종은 최소한 2~3년 안에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시범재배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육종 연구인력과 연구시설 및 장비 확충을 통해 우리나라 벼
정책
박유신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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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를 제외한 과일류 가격이 이달 이후에도 산지출하물량의 감소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참외, 토마토 등 과채류 가격은 재배면적의 증가와 생육상황의 호조로 인해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발표한 6월 과일·과채류 관측을 요약 정리했다. 〈편집자 주〉 △사과 이달 이후 출하될 지난해산 사과 저장량은 지난해보다 17% 적을 것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이달 중순 이후부터 다음달까지 후지 상품 15kg당 도매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5만5000~5만800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유통
박유신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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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농산물 원산지 표시 부정유통 단속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입농산물의 원산지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수입쌀의 시중판매 등에 대비해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1만명으로 대폭 확대 위촉하고, 오는 12일 서울 경동시장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시원은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한국가톨릭농민회, 한국쌀전업농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대한양돈협회 등 22개 농업인 단체와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주부클럽연합회 등 13개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됐다. 명예감시원들은 이
정책
길경민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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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운 농업기반공사 사장은 `크린 카리코(Clean Karico)''를 실현하기 위해 팀제의 활성화와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해쌉(HACCP)제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지난 9일 농기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DDA·쌀협상 등 농업여건 변화로 농업정책의 중점이 생산기반정비에서 농촌개발 및 농업인 복지 중심으로 전환된 만큼 농기공의 기능과 조직도 변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사장은 “혁신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기본이 충실해야 하고, 시스템이 잘 짜여져야 한다”며 “팀제가 조속히
정책
길경민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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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쌀 협상 이면합의 의혹''에 대한 첫 국정조사 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조사대상자 및 내용공개 범위 등을 둘러싼 여야의 입장차가 커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 중국 등 5개국과의 추가협상에 대한 과정 및 정부내 쌀 협상 논의과정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져 이번 국조가 부실화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국조 쟁점사항중 조사대상자와 관련, 열린우리당은 농림부, 외교통상부,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한 4명 정도로 검토할 계획인 반면 한나라당 등 야당은 여당이 제안한 증인외에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했던 모든 관계자를 조
정책
길경민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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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의 물류기기 관리 책임을 두고 중도매인과 풀회사간의 공방이 손망실률을 인상해 주는 선에서 일단락됐다. 한국컨테이너풀(KCP)은 최근 물류기기의 시장외 반출분에 대한 관리를 두고 가락동 도매시장내 중도매인조합연합회와 협상을 벌인 결과 물류기기 손망실률을 전체입고량의 0.4%에서 팔레트와 다단식목재상자는 2%, 플라스틱상자는 5% 인상해 주는 한편 분실시 변상단가도 부가세를 포함한 물류기기 가격의 80%를 변상해 주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하역노조가 담당했던 물류기기 관리는 올해부터 도매시장내 관리
유통
박유신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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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9년까지 국제 경쟁력을 갖춘 20~21개 고품질 벼 품종이 육성돼 보급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고품질 벼 품종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009년까지 총 708억원을 투입해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외국 쌀과의 경쟁을 앞둔 농업인들이 수량성, 재배의 안전성, 고품질 등을 두루 갖춘 벼 품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 어떻게 추진되나 농진청은 2009년까지 최고 품종인 특급 품종 9~10개, 지역별 최적품종인 고품질 품종 25개, 기능성 등 신규수요 품종인 양질 품종
정책
박유신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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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사업과 예산이 시장 변화에 맞게 `선택과 집중''적으로 재편성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9일 농림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기 중앙농정심의회 2차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시장은 이미 유통분야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친환경·고품질 농업으로 급변하고 있으나 농림부 사업과 예산은 여전히 부채문제와 쌀산업에 치중돼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이날 심의회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제도는 사람이 만드는 것인 만큼 현장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현실성
정책
최상희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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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최근 농업과 관련된 각종 제도를 고객 입장에서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일제 재정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는 제도 정비는 그동안 농업 관련 제도가 현실성이 떨어지면서 농정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농림부는 이달말까지 산하단체, 지자체 등 일선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농업인단체·중소기업·언론계 등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제도개선협의회''를 통해 정비대상 과제를 확정, 개선 로드맵을 마련한 후 7월부터 관련법령 개정 등을 정비해 나
정책
최상희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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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클러스터, 안성마춤클러스터 등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될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단 20개소가 최종 확정, 발표됐다. 당초 계획보다 2배나 늘어난 이들 시범사업단에는 앞으로 1개 사업단당 3년간 평균 60억원씩 총 12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농림부는 지난 9일 전국 지자체 심사를 거쳐 올라온 57개 사업에 대해 사업부서의 사업성심사, 실무 주관부서의 사업계획 및 현지심사, 농산업혁신전문가위원회 심사 등 전문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총 20개의 사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당초 올해 10개소를 선정할 계획
정책
최상희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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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입국 그룹인 G10국가들은 도하개발아젠다(DDA)농업협상의 투명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G10 국가들은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각료회의를 열어 현재 DDA농업협상이 소수 국가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협상과정의 투명성, 농업의 비교역적관심사항(NTCs)의 중요성, 민감품목의 신축성 부여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특히 이번 공동성명서에는 개도국의 특별품목(SP), 농산물긴급관세조치(SSM)의 중요성이 우리나라의 주장으로 반영됐다. G10국가들은 이와 함께 팀 그로서 WTO농업위원회 의장, EC농업담
정책
최상희
200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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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농약 걱정 없는 친환경으로 드세요.” 농협유통은 오는 15일까지 친환경 과일을 평소보다 10~20% 할인 판매하는 `친환경 과일 모음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사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등은 물론 친환경 한라봉, 참외도 첫 선을 보인다.
유통
김경임
2005.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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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 하나로 도매시장과 유통업체를 호령하는 조합이 있다. 석성농협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양송이 버섯 단지로 물량은 물론 상품 개발에서도 `엄지 손가락'' 감이다.조그만 조합에서 일궈낸 성공의 비밀을 알아봤다. # 저온유통으로 신선도 유지 석성농협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송이 버섯에 수확 후 관리기술을 도입해 저온유통으로 상품개발을 하고 있다.양송이 버섯은 온도에 민감해 손가락만 닿아도 자국이 남는다.무엇보다 신선도 유지가 관건이다.이와관련 농가에서는 버섯을 수확하는 즉시 유통센터로 가져온다.몇 년 전만해도 농협에서 직접 수집했지만
유통
김경임, 민병수
2005.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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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소재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선정 2003·2004년 대한민국 최고의 쌀을 한자리에 모아 비교 전시·판매하는 ''대한민국 최고브랜드쌀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사진은 박석휘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강광파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등이 100인분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
농협
엄익복
2005.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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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까지 대규모 광역친환경농업단지 50개가 조성된다. 농림부는 최근 현재 2.5%수준인 친환경농산물 비중을 2010년까지 10%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농가당 1ha미만의 소규모 친환경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시군 또는 읍면 단위로 묶어 300만평 규모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3년까지 행정단위 및 수계주변에 광역친환경농업단지 50개소를 조성키로 했다. 농림부는 이와 관련 그동안 추진해온 소규모 친환경농업지구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농업이 시급한 지역과 새만금상류지역 등 환경민감 지역을 우선 선정해
정책
최상희
2005.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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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혁신만이 살길이다.'' 지난 3~4일 천안 정보통신공무원 교육원에서 농림부 주최로 열린 전국 시도 및 시군 농산물유통담당 공직자 연찬회에서는 산지유통혁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의 농산물 유통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로는 처음 있는 것으로 논의과정에서 산지 유통 혁신과 관련, 각 지체들이 동일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점 등을 공유, 정보 공유와 사업 연계의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이날 연찬회 토의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이우종 안성군 농림과장=시중금리를 감안할 때 현재 농림부 지원자
정책
최상희
2005.05.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