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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과테말라 농축산식품부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이하 코피아) 센터 설치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농진청 본청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조재호 농진청장과 과테말라 농축산식품부 호세 앙헬 로페즈 캄포세코 장관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코피아 센터 설치를 요청받고, 농진청과 과테말라 농축산식품부 양측이 1년여의 실무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과테말라 코피아 센터가 설치되면 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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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인 7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자두와 살구를 교잡해 만든 플럼코트 ‘심포니’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2012년부터 보급을 시작한 국내 육성 플럼코트는 2012년 20ha에서 2021년 약 200ha로 10년 새 재배면적이 10배가량 확대됐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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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6일 본청에서 조달청(청장 이종욱)과 농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판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진청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제품 전용몰 ‘벤처나라’ 에 등록될 후보 상품을 추천하는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기존 농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공공 조달시장 진출까지 도울 수 있게 됐다. 현재 농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은 농촌진흥청 산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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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팥 생육 시기별로 고온에 취약한 시기를 살펴본 실험에서 팥 개화기(꽃피는 시기)에 가장 큰 고온 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팥 생육 시기를 꽃피기 전까지의 생장기, 개화기, 등숙기(알곡이 여무는 시기)로 나누고 고온검정온실에서 각각 최고온도를 4단계로 달리 처리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노지 온도보다 5~6도 높게 설정한 ‘T4’ 구간의 피해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개화기 시기에 고온 피해로 인한 수량 감소율은 83%에 달하는 것에 비해 생장기에는 39%, 등숙기에는 41%의 수량이 감소했다.팥은 원산지가 동북아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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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세계 수준의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2020년 100년 역사의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비전을 선포하고 ‘비즈니스&프로세스&워크 이노베이션’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을 빠르게 추진 중이다.이 중 하나로 2020년말부터 글로벌 수준의 생산 경쟁력 구축을 위해 대동만의 전자석자원관리시스템(EPR),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재설계하고, 올해 대구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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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많은 양의 마늘과 양파를 한 번에 예건(저장 전 말리기)할 수 있는 장치 현장 연시회를 6일 충남 서산에서 연다고 밝혔다.마늘과 양파는 우리나라 국민 식생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채소이다. 5~6월 수확해 저장하기 전 반드시 잘 말려야 하므로 비닐온실(비닐하우스)이나 창고, 수확이 끝난 논밭 등을 건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비닐온실 바닥에 깔거나 창고에 쌓아놓고 바람을 쐐 말리는 방법은 넓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처리하기가 어렵다. 또한, 논이나 밭에 펼쳐 놓고 말리면 소나기, 장마 등 날씨의 직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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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수박과 멜론 유전자원을 소개하고, 유용 유전자원을 선발하기 위해 6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현장 평가회를 연다.이번 현장 평가회에서 선보이는 유전자원은 터키, 마케도니아 등 14개 나라에서 수집한 수박 89자원과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 24개 나라에서 수집한 멜론 128자원이다.특히 크림슨 타입 수박, 호피무늬 수박, 캔털루프 멜론 등을 비롯해 작은 크기의 야생종 수박, 과실이 긴 뱀멜론 등 다양한 형태의 유전자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종자 산업체 관계자와 육종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박과 멜론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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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5~6일 이틀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1회 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에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이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는 국제적으로 농식품 분야의 주요 현안과 과학기술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주요 20개국 농업 수석과학자와 세계은행 및 경제협력개발기구 고위급 대표가 한자리에서 모이며, 농진청은 2019년부터 참석하고 있다.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과 기후 위기에 대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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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참깨를 재배할 때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하려면, 병해충을 제때 방제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참깨 재배기에 비가 자주 내리면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반대로 가물면 해충 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올바른 대응법은 병해충 발생을 빨리 알아채고 등록된 약제를 올바르게 살포하여 방제하는 것이다. 참깨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은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세균점무늬병, 흰가루병 등이 있다. 역병에 걸리면 땅에 가까운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고, 잘록한 형태로 보이기도 하며, 지상부가 누렇게 말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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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간편하고 손쉽게 한 끼를 즐기려는 식생활 변화에 힘입어 가정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간편조리세트(밀키트)가 출시되고 있다.‘농가맛집’의 대표 음식도 지역의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간편조리세트로 잇따라 개발돼 소비자와 만난다.‘농가맛집’은 향토 음식의 계승 및 발전과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한 농촌형 외식 공간이다.농진청은 롯데마트와 공동 개발한 향토 음식 간편조리세트 출시에 앞서 최근 품평회를 열고, 제품 평가와 판매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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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수출용 꽃을 유통할 때 쉽게 시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물통을 개선한 새로운 개념의 ‘수분 공급 물통(튜브)’을 개발했다. 뿌리가 잘린 꽃(절화)은 유통되는 동안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금세 시들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절화 절단면을 ‘물대롱’으로 불리는 일반 물통에 꽂아 유통해 왔다. 그러나 이 물대롱은 절화를 눕혀 포장하면 물이 남아 있더라도 꽃의 절단면이 물에 닿지 않고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꽃이 쉽게 시드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상자 안에서 시드는 꽃이 1개만 발생해도 수출 과정에서 상자 전체의 등급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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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약용작물 재배 청년농업인과 산업체, 학계, 연구 분야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농진청은 지난달 29일 충북 증평에서 ‘약용작물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는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 간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지황, 당귀 등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 15명과 한국생약협회, 한국농수산대학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농진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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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해 농업·농식품 분야에서도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농업·농식품 분야에 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은 우리나라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청년농 유입,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중앙정부 주도의 정책사업으로 그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창조룸에서는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주최로 ‘디지털 전환시대, 농업의 거대한 변화’를 주제로 신유통토론회(농정혁신포럼)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이
농업기술
박유신 기자
2022.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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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성분이 풍부한 ‘홍산’ 마늘, 새콤달콤한 ‘하모니’ 플럼코트*, 맵지 않은 ‘남초’ 고추 등 우리 품종 농산물이 백화점 소비자를 찾아간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 품종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협력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을 비롯해 경인지역 12개 점포 식품관에서 기획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판매전에 선보이는 국내 육성 품종은 △‘홍산’ 마늘(판매 기간 6.24.~7.3.) △‘하모니’ 플럼코트(판매 기간 7.1.~7.10.) △‘남초’ 고추(판매 기간 7.1.~7.10.)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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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누에 품종을 판별하기 위한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누에는 ‘백옥잠’, ‘골든실크’, ‘연녹잠’ 등이 있고, 품종별로 기억력 개선, 탈모 예방, 피부 미백 같은 효능에 차이가 있다.그러나 분쇄, 가공된 누에 품종은 구분하기가 어려워 소비자 신뢰를 얻거나 품질관리,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농진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에 장려품종 가운데 시중에 유통되는 누에의 품종을 정확히 판별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연구진은 품종판별 분자표지를 개발하기 위해 10개 대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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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올여름 장마와 불볕더위에 대비해 포도, 복숭아 등 과수원의 토양과 재배관리 요령을 제시했다.먼저 장마 기간에는 토양수분 변화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과도한 토양수분 조건에 민감한 복숭아나무는 3일 이상 물에 잠기게 되면 잎이 일찍 떨어지고 뿌리가 썩으며, 6일 이상 물에 잠기면 나무가 죽게 되므로 물을 빨리 빼줘야 한다.기존 연구 결과 3일 동안 물에 잠긴 복숭아나무는 이듬해 열매 수량이 48%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토양과 과실의 수분이 증가해 복숭아, 포도 열매터짐 현상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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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잦은 소나기와 국지적 폭우로 각종 벼 병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방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비가 자주 내리면 발생 확률이 높은 벼 도열병, 벼 깨씨무늬병, 벼 잎집무늬마름병, 벼 흰잎마름병에 대한 예방, 방제 방법을 밝혔다. 벼 도열병은 잦은 비로 낮은 기온이 지속될 때 또는 비료를 많이 준 논에서 쉽게 발생한다. 특히 장마철은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 도열병이 발생하기 매우 쉬운 환경이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지난해 이삭 팰 때 나타난 잦은 비와 저온 현상으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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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는 절기상 하지인 21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시포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골든볼과 금나루 등 감자 수확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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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 A등급을 획득, 5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2021년도에는 총 1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20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공공기관 130개 중 단 17%(23개)만 우수등급(A)을 달성했으며 강소형에서는 농진원을 포함한 5개 기관만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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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중단됐던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농(農)뚜레일’이 지난 10일부터 다시 운영되기 시작했다.농촌진흥청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2019년 5월에 출시한 농(農)뚜레일 상품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농뚜레일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9년 4월에 농촌 기차여행 상품 이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이번에 다시 운영되는 농뚜레일은 △강원 강릉 △전북 정읍 △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17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