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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안정적 원료수급을 위한 수입장벽의 대폭완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청 등 식품관련 연구기관들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적절한 조정자역할도 요구됐다. 지난 20일 한국식품과학회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삼성 교육문화관에서 개최한 한국 식품산업의 진흥 방향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서남석 삼립식품 대표이사는 이날 ‘한국 식품산업의 육성방안’ 발표를 통해 “국내 농산물의 자급률이 낮은 상황이라 원료의 많은 부문을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식품원료의 안정
정책
김선희
2008.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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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수입증가와 급변하는 식생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 조리·저장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식품용 기구인 유리제, 도자기제 및 법랑에 대한 현행 기준·규격을 강화하는 내용의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규격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제표준화기구의 규격을 참고로 해 국내 유통되는 식품용기구인 유리제, 도자기제 및 법랑을 용량 크기별로 구분해 재질별로 각각에 대한 납 및 카드뮴의 용출규격을 강화했다. 또한 이들 유리제, 도자기제 및 법랑을 불에 직접 가열하
정책
김선희
2008.03.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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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떡 박물관이 일선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나섰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는 지난 20일 서울 노량진초등학교에서 직접 떡을 만들어 먹어보는 ‘찾아가는 떡 박물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단체
엄익복
2008.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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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에는 빈대떡, 청주·소주에는 생선회, 홍주에는 육포가 최고’ 우리 고유의 전통주에 잘 어울리는 우리 안주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 의뢰해 ‘전통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개발을 통한 전통주 소비기반 확충방안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경기지역 20대 이상 남녀 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통 탁주에는 빈대떡과 파전, 도토리묵이 최고의 안주로 꼽혔으며, 전통 청주에는 생선회와 파전, 육회 순으로 나타났다. 전통 소주에는 생선회와 김치찌개, 삼겹살구이
유통
박유신
2008.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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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 렉싱턴호텔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된 11명의 고객은 농수산홈쇼핑을 이용하면서 1회 이상 반품을 했거나 고객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토로한 바 있는 이른바 ‘불만 고객’으로 고객들의 불만족 사례를 직접 듣고 회사 경영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고객 여러분의 지적에 100% 공감한다”며 “빠른 조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 이 같은 행사를 정례화해 전 직원에게 교육·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통
박유신
2008.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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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온이 상승되는 봄철을 맞아 어린이식품의 안전 및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를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합동 지도·점검에서는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관리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지도·점검 분야는 어린이 기호 식품 제조업소 및 문방구 등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 도시락 제조업소 등이다. 또한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기초위생 분야의 위생수준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커피자판기, 길거리음식 판매점(일명 포장마차)
정책
김선희
2008.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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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월부터 HACCP적용을 희망하는 중소규모업체 영업자를 대상으로 1차 HACCP관리기준서 작성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업체가 HACCP적용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리기준서 작성에 관한 교육으로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기준서 작성을 준비하고 있는 업소와 기준서를 작성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정도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분류해 업소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동일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소그룹으로 편성해 참여 업소들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사례학습도 함께 이뤄
정책
김선희
2008.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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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민원편의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수입식품 검체반환 택배서비스를 시범실시한다. 이는 현행 검체반환은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하는 방식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검체반환시 직접수령 또는 택배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택배서비스는 수신자부담으로 제공되며 냉장·냉동품목은 배송중 변질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제외된다. 아울러 관련 규정에 의거 부적합제품 및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검체반환을
정책
김선희
2008.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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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지난 19일 경인지역 관내 CJ신선공장과 동림수산 등 식품제조업소 2곳을 방문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청장은 또 김진주 동림수산 사장이 식품제조업의 발전을 위해 규제완화가 절대 필요하다는 건의에 “식품안전에 대한 규제는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건의사항은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김선희
2008.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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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느끼는 식품의 안전·위생문제는 가공식품이 타 식품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들은 식품안전사고 대책과 관련해 사업자에 대해 처벌 강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행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서울YWCA대강당에서 개최한 소비자불만사례연구를 통한 식품위해 감소를 위한 토론회에서 ‘소비자 식품안전과 의식조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사무총장은 “식품군별 소비자 상담유형을 분석한 결과 농축산물은 품질문제, 가공식품은 안전·위생문
정책
김선희
2008.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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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한국신선편이농산물협회는 오는 26일 경기도 수원 원예연구소 강당에서 신선편이 농산물 규격 및 안전성 확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신선편이 식품의 미생물 규격 시행에 따른 관리방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최근 정책과 기술정보 교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생산자는 물론 관련 시설·장비 종사자 등 12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기 학교급식의 신선편이 이용 및 개선방안 △신선편이 원료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 △신선편이 식품 공장의 HACCP추진사례 △농산식품의 신속 미생물
정책
김선희
2008.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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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검사결과에 대한 책임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검사기관에서 발급하는 모든 검사성적서에 대한 책임실명제를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식품위생법에 의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정한 식품위생검사기관은 이에 따라 앞으로 자가품질검사결과 등의 검사성적서 발급때는 해당 제품의 검사관리책임자 및 시험분석 실무자의 실명을 기재해 검사의뢰자에게 통보해야 한다. 식약청은 이번 책임실명제 실시는 검사기관간 검사능력 제고 및 양질의 품질서비스 경쟁으로 이어져 검사기관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책
김선희
2008.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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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출범 이후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14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2008 동경식품박람회’에 98개 식품업체를 이끌고 아시아 참가국 가운데 최대 참가규모인 1683㎡, 187부스의 한국관을 설치해 우리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우리 측은 일본 내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생산이력관리시스템’ 시현 등 품질·안전성 관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하며 김치, 인삼, 전통주 전
정책
박유신
2008.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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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인터넷을 통한 전문 식품안전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푸드윈도우 홈페이지(www.foodwindow.go.kr)를 새롭게 개편했다.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에는 ‘식품위해평가자료 통합·검색시스템’이 신설돼 일반국민도 식약청 DB뿐만 아니라 국내와 해외 전문 유해물질 DB정보도 한번에 찾을 수 있다. 또한 ‘식품안전창’‘식품안전사고 위해물질 맵’ 등 그간 운영돼 온 컨텐츠도 업데이트 했다. 식약청은 “이번 푸드윈도우 개편으로 일반국민도 다양한 식품 안전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눈높이에
정책
김선희
2008.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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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소비의 양적·질적인 변화에도 불구, 국내 농업과 식품소비의 연계성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으며 식품에 대한 불신과 사회계층별 식품 공급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업생산과 판매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농촌경제연구원 최근 연구보고서 ‘한국인의 식품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제기됐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비중에서 식료품비 비중(엥겔계수)은 1982년 0.41에서 2006년 0.26으로 낮아졌으며, 외식 지출비중도 2006년에는 46%까지 빠르게 확대된 것으
유통
이남종
2008.03.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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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52)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지난 10일 질병관리본부 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윤 청장은 취임식에서 “식약청은 최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 받은 기관”이라며 “국민이 무엇을 바랄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안전관리 책임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청장은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약학회 부회장,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학술위원장, 충북대학교 약품자원개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책
김선희
2008.03.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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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콩으로 된장, 간장을 직접 담그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7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 장류공장에서 열렸다.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가 엄마의 설명을 들으며 정성스레 장을 담그고 있다.
단체
양평=엄익복
2008.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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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황사로 인한 식품오염 및 국민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황사대비 식품안전관리요령’을 마련, 최근 각 지방식약청 및 16개 시·도에 시달했다. 황사대비 식품안전관리 요령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는 황사에보가 발령되면 황사 발생전에 과일·채소류 및 수산물 등 평소에 포장되지 않고 유통 판매되는 식품은 랩이나 용기에 넣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식품의 원료 및 완제품은 실내에 보관하되 부득이 야외에 보관할 시에는 비닐 등을 씌워야 하며 식품제조·보관시설은 외부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미리 조치해야 한
기획
김선희
2008.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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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윤여표(52) 충북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윤 청장은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약학회 부회장,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학술위원장, 충북대학교 약품자원개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책
김선희
2008.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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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HACCP적용을 희망하는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적용초기단계부터 최종 적용 신청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HACCP 현장 기술지도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식품제조업소의 80%를 차지하는 종업원 10인 이하 영세업소가 HACCP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청은 우선 어묵류 등 6개 HACCP 의무적용업소를 대상으로 의무 적용시기, 평가예정일 등을 고려 총 250개소를 분기별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업소의 HACCP 준비수준을 1~3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로 작업장 시
정책
김선희
2008.02.2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