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고추장과 인삼제품이 국제식품으로 공인될 전망이다. 농림부는 이달 초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30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고추장과 인삼제품 규격안이 5단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추장과 인삼제품은 앞으로 2년 내에 아시아 식품규격으로 먼저 등록된 후 일정 절차를 거쳐 국제 식품규격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특히 고추장은 우리 말 그대로 ‘Gochujang’이라는 영문명으로 규격화가 진행되고 있어 김치(Kimchi)에 이어 우리나라 고유명칭에 의한 국제 식품규격 등록이라는 상
정책
박유신
2007.07.23 10:00
-
국민 식생활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곰팡이 독소에 대한 모니터링 자료는 물론 시험기기, 공인된 시료 등 기본적인 인프라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마이코톡신연구회가 공동으로 지난 18일 한국여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식품중의 곰팡이 독소 관리현황’을 주제로 개최한 식품안전열림포럼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패널토론에서 문유석 부산대 의대 교수는 “곰팡이 독소는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우리나라는 식품안전관리에 대해 너무 화학
정책
김선희
2007.07.23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8일 한국여성개발원 본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마이코톡신연구회와 공동으로 ''식품중의 곰팡이 독소 관리현황'' 주제로 제21회 식품안전열림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식품중의 곰팡이독소의 각국의 관리현황''''아플라톡신 최근 연구동향 및 문제점'' 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352-4641,2
정책
김선희
2007.07.12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균의 증식이 우려되는 고온 다습한 장마철을 맞아 ‘조리 종사자를 위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지침서’를 발간·배포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특성, 예방수칙 및 관련된 궁금증을 알기 쉽도록 풀어 쓴 이 지침서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이해와 감염경로 및 원인식품, 예방수칙,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문답풀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시 신고요령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지침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나 식중독 예방 웹사이트(http://fm.kfda.go.kr)에서
유통
김선희
2007.07.12 10:00
-
국립독성연구원 식의약품위해성팀은 식품섭취에 의해 주로 노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의 안전기준 설정 방법 조화를 목적으로 관련부처가 공동 참여하는 ‘다매체 노출 유해물질 안전관리 기술조화를 위한 부처협의체’를 최근 구성했다. 식약청, 환경부, 농림부, 해수부 등 관련부처가 참여한 부처협의체에서는 식품을 포함한 모든 환경에서 검출되는 다양한 환경오염물질 등이 주로 검토될 예정이다. 국립독성연구원은 이 협의체를 통해 환경오염물질의 기준을 설정할 때 적용되는 위해평가 방법의 과학적 타당성, 사용자료 및 정보의 공유, 부처별 안전관리 목표치 조화,
정책
김선희
2007.07.11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부 수입김치에서 국내에 허용되지 않은 인공감미료 ‘싸이클라메이트’가 검출돼 반송 조치를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싸이클라메이트가 검출된 제품은 10건, 21만4100kg으로 반송조치했으며 지난 5일 이후 수입된 모든 김치에 대해서는 싸이클라메이트 검사를 실시토록 조치했다. 또한 싸이클라메이트가 검출된 제조업소의 이미 수입된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실시중이며 이 물질이 검출될 경우 회수·폐기할 계획이다. 싸이클라메이트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은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EU, 호주
정책
김선희
2007.07.11 10:00
-
신세계푸드는 지난 2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최병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행사 및 제1회 고객만족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회사의 성정과 함께해온 장기근속자 14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남모르게 도와주며 신세계의 윤리경영 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3팀 및 5명의 직원들에게 각각 단체부문과 개인부문 윤리경영실천상을 수여했다. 또한 투명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하는 ‘현장경영 중심의 고객만족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1회 고객만족경진대회를
정책
김선희
2007.07.11 10:00
-
김남수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박사가 세계적 권위의 영국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의해 2007년 International Scientist of the Year(올해의 세계과학자)로 선정됐다. 김 박사는 식품가공 및 안전성분야에서 중요한 품질지표와 모니터링 대상인 폴리페놀 산화효소, 살모넬라균, 설파메타진에 대하여 웨이브가이드 분광학을 이용한 바이오센서 고감도 측정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립했다. 또 식품산업에서의 품질 및 안전성 관련 바이오센서 연구결과를 바이오 센서&바이오 일렉트로닉스(Bio sen
정책
이남종
2007.07.04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사 대용식품인 선식제품 제조가공업소 18개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이들 제조업소에서 제조·유통 판매하는 선식제품 29건을 수거·검사해 6개소 총 11개업소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소 5개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6개소 총 11개 업소에서 선식제품을 마치 특수용도의 영·유아용 식품으로 소비자가 오인·혼동할 수 있도록 제품명을 허위표시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백화점 및 대형 할인마트 등의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판매한 선식제품 4건과 식품제조가공
유통
김선희
2007.07.03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야채, 과일 등 신선식품의 살균용도로 사용되는 오존수, 차아염소산수, 이산화염소수 제조장치를 학교 등 단체급식 현장에서 사용해 위생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제조장치 및 최종 생성물인 살균제 식품첨가물의 인정을 확대하는 ‘식품첨가물의기준규격개정(안)’을 6월 29일 입안예고했다. 이번 제조장치를 통해 제조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 마련으로 그동안 식품산업 및 단체급식 등 각 분야에서 사용 요구에 대한 적절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학교 등 단체급식 위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정책
김선희
2007.06.29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장마 이후 휴양지나 야산 등지에서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해 섭취할 우려가 있어 ‘휴가철, 독버섯에 주의합시다’라는 리플렛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독버섯은 장마철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식용버섯과 외관상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독버섯의 종류로는 좀우단버섯, 파리버섯, 개나라광대버섯, 노란길민그물버섯, 마귀곰보버섯, 노랑싸리버섯, 화경버섯, 두암먹물버섯 등이 있다.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는 독버섯이 화려하고 민달팽이나 곤충피해가 없고 은수저를 검게 변화시키며 대가 세로로 찢어지고 소금물에 절이면 무독화 된다는
기획
김선희
2007.06.29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오염물질연구회는 26일 한국보건복지 인력개발연구원에서 곰팡이독소연구회와 공동으로 곰팡이 독소에 대한 정보 공유 등 의견교환을 통해 안전관리 방안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논의될 주요내용은 현재 식품중 곰팡이 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된장, 고추장 및 고춧가루의 아플라톡신 기준 설정의 필요성과 추진경과 등에 대해 설명한다. 최근 곰팡이 독소의 국제적 동향 및 정보를 서로 공유함과 동시에 다양한 독소에 대한 특성, 독성기작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또한 올해 코덱스(Codex)에서 논의됐던 곰팡이 독소에 대한
정책
김선희
2007.06.25 10:00
-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김명현(53) 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을 신임 식약청장으로 임명했다. 1953년 전북 출생인 김명현 청장은 행시 22회 출신으로 1983년 8월 보건복지부 사회국에 첫 발령을 받은 이래 연금재정과장, 보건정책과장, 감사관, 보건정책국장 등 복지부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05년 9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으로 일해 왔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전직원들에게 항상 깨어있는 자세와 항상심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책
김선희
2007.06.25 10:00
-
유전자재조합식품의 표시대상 품목이 기존의 콩, 옥수수, 콩나물을 주요 원재료로 한데서 면화, 유채, 사탕무 및 이들 농산물을 싹틔워 기른 새싹채소 등을 주요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까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전자재조합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입안예고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이번 개정안은 세계적으로 유전자재조합작물 등의 개발 및 생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함과 안전성 평가 심사 승인을 통해 식품으로 사용되는 품목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
김선희
2007.06.20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불량 고추나 고춧가루를 원료로 한 중국산 향신료가공품(일명 다대기)에 적색계통의 색소를 사용할 수 없도록 사용 기준을 강화한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개정안을 지난 19일 입안예고했다. 식약청은 색소 자체의 독성보다는 불량 고추나 고춧가루를 사용해 제조한 다대기에 국민들이 기대하지 않은 착색료가 첨가됨으로 인해 원재료의 품질을 은폐해 소비자를 기만할 수 없도록 사용을 금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
김선희
2007.06.19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 생약제제팀은 최근 허가심사용 안내자료인 ‘생약(한약)제제 고객 길잡이’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생약(한약)제제의 품목별 허가(또는 신고)를 위한 안전성·유효성 대상을 결정할 수 있는 ‘decision tree''형식의 흐름도가 나오고 이 흐름도의 각 단계별 이정표를 따라가면 제출자료 목록이 펼쳐진다. 또한 생약(한약)제제의 규격 설정하는 방법이 원료의약품, 추출해 제조한 원료의약품 및 생약(한약)제제로 각각 구분돼 핵심사항만 누구나 알기 쉽게 요약돼 있다. ‘생약(한약)고객 길잡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종합민원상담실에
유통
김선희
2007.06.18 10:00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팀은 오는 25일 관내 보육시설인 파랑새 아이들집에서 식품안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식약청 유해물질분석팀의 2007년도 혁신업무인 쇠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식품안전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지난 2월 동산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어린이집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등 개인 위생교육 및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유해색소 실험실습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식품위생에 대한 설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향후 식품안
정책
김선희
2007.06.18 10:00
-
전통 기호식품인 유자차가 일본·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망 수출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자차의 수출실적은 1만284톤, 3083만 달러를 기록해 2004년보다 물량기준 75%, 금액으로는 110%나 급신장됐다. 농식품 수출품목으로는 김치, 파프리카, 배, 홍삼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출실적이다. 이처럼 유자차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데는 유자차가 비타민C가 풍부하고 미용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본,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일본시장의 경우 2004년 536만
유통
박유신
2007.06.18 10:00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전통주의 품질과학화 및 다양화를 위한 기술개발 연구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양조식품연구동’을 개관했다.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이번 연구동 개관을 계기로 양조기반 기술, 양조응용기술과 양조품질분석 및 평가 연구 확대, 농업인을 위한 교육과 정보기술지원을 한국농업대학 교육프로그램과 연계, 새로운 개발 기술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이날 부대행사로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2003년부터 주류 연구사업을 시작해 생산한 약탁주, 쌀위스키, 무독화 발효옻술, 쌀와인 등의 시음회와 누룩제조공정, 증류주
정책
김선희
2007.06.13 10:00
-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미생물이나 식품 첨가물에 대한 관리방안도 심각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협중앙회 주최로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 비파홀에서 열린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학계 워크숍’에 참석한 학계 교수들은 “채소류 등 신선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안전성 문제가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신동화 전북대 교수는 “유기농식품과 천연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안전성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채소류와 산성식
정책
박유신
2007.06.1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