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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값이 햇품 출하로 인해 바닥세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양파는 지난해 12월 상품 1kg당 도매가격은 1442원의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양파가격은 430원에 거래되며 70% 이상 하락했다. 평년보다 40%, 지난해 동기보다 52% 하락한 가격이다. 이는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작황이 좋았고 생육이 빨라져 햇 양파 출하시기가 열흘이상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양파 값이 좋아 산지 재배 면적이 10~30% 늘어 생산량도 증가했다. 이에 대해 최영헌 한국청과 경매사는 “3월 양파 값의 강세를 예상했던 저
유통
신재호
2007.04.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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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상장 경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키 위해 보조 경매참가자에 대한 참가 자격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가 지난 2월부터 도매시장법인을 대상으로 수탁판매 및 매매방법, 무자격자 경매 참여, 복장 착용, 경매 개시 시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 무자격자 경매참여자가 적발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보조 경매참가자로 등록된 자에 한해 도매시장법인이 번호를 부여해 보조 경매참가자의 모자 전면에 중도매인 경매참여 번호와 함께 -1,-2,-3...을 표시토록 할 계획이다. 김인수 공사 농산팀 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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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7.04.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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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가격이 봄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돌산 갓은 첫 출하 시기인 지난해 9월부터 상품 2kg단 기준 1000원을 넘지 못하는 바닥세를 형성했으나 지난 12일에는 상품 2kg 한단 기준 90% 이상 상승한 1900원에 거래됐다. 특히 경기 고양지역의 반청갓은 청갓(돌갓)이나 홍갓에 비해 수요가 꾸준한 반면 공급 부족으로 상품 2kg 한단에 6400원선에서 거래됐다. 이처럼 갓 가격이 상승한데는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봄철을 맞아 쌉쌉한 갓 김치 맛을 즐기는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봄철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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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7.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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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 기능성채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새싹채소, 무순, 베이비채소 생산자들이 농산물 시장 개방의 파고를 넘기 위해 한데 뭉쳤다. 지난 12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농림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경기도농업기술원, 한국원예학회장 등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새싹무순베이비채소협회’ 창립 총회가 개최됐다. 어려워지고 있는 농산업 현실에서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으로 개발된 새싹채소, 무순, 베이비채소는 건강기능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영양흡수가 용이해 새로운 먹거리의 하나로 소비시장이 날이 갈수록
유통
신재호
2007.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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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가 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유통 리더 육성에 나섰다. 공사는 다음달 2일 가락·강서시장, 양곡시장의 도매법인, 유통인, 하역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유통전문가 제1기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고객 지향과 창의 시장에 초점을 둔 교육 과정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처리, 브랜드, 전자상거래 등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적응력을 강화 시키고 농수산물 정책방향, 고객만족 시장운영, 세무회계, 채권 관리 등에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총 교육시간 중 8시간을 선진 유통업체 및 물류시스템 견학 등 현장
유통
신재호
2007.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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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달 30일 식물방역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수입식물 검역조치를 받지 않는 비검역 병해충 20종을 지난 12일부터 추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의 비검역 병해충은 기존 149종에서 169종으로 늘어났으며, 우리나라 분포종은 총 131종이다. 이번에 추가된 비검역 대상 병해충은 대일 수출시 검역에서 자주 발견되는 배추좀나방, 긴털가루응애, 담배거세미나방을 포함해 가루응애, 유리깍지벌레, 양배추가루진딧물, 포도애응애, 망초애응애, 바나나왕바구미, 샌호제깍지벌레, 남쪽풀색노린재, 동글점깍지벌레, 가루깍지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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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2007.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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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류의 글로벌화속에 미국에서 한국 농식품이 웰빙 식품으로 부상하는데다 이색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어 대미 농식품 수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은 세계 1위 농산물 수입국으로 2006년 수입규모는 653억 달러 수준이며 매년 8% 정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한국 농식품 수입은 2001년 1억7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8300만 달러로 66.5% 증가했다. aT 수출정보팀 윤승식 팀장은 “미국 시장에서 우리 수출 농산물의 위치를 다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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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7.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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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인증농산물에 대한 부정유통을 방지키 위해 올해부터 DNA 라벨(인증표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친환경인증농산물의 생산·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키 위해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DNA 라벨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될 친환경인증농산물은 경북 월항농협에서 계통출하 되는 성주참외로 170농가에서 2200여톤의 참외가 지난 9일부터 DNA 라벨이 부착돼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등에 출하, 판매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인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통
박유신
2007.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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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오이와 애호박, 풋고추, 수박은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토마토는 수요증가로, 참외는 작황호조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 10일 발표한 과채류 관측에 따르면 4~5월 백다다기 오이와 풋고추, 토마토는 정식면적이 늘어나는 반면 애호박과 노지수박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 오이 4~5월 오이 백다다기 가격은 출하면적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봄철 가격이 좋아 천안, 대전, 용인 등의 출하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통
신재호
2007.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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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때부터 간척지를 기반으로 3대째 농사를 지어 왔는데 이젠 이렇게 오염된 땅에서는 더 이상 농사를 못 짓겠습니다.” 충남 서산시 양대동과 오남동 주민들은 천혜의 바다 천수만을 중심으로 10년 이상 농사를 지어 왔다. 이후 1984년 서산 A·B지구 방조제가 세워지고 1995년 조성된 1만121ha 간척 농경지가 20여년이 지나면서 A지구 간월호의 침전물로 인한 오염으로 더 이상 비옥했던 농지를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이처럼 심각한 농지의 오염은 쌀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으나 해당 시와 행정당국은 아무런
유통
신재호
2007.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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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소는 오는 18일까지 양자회의 및 국제회의 통역과 식물검역 국제기준 번역 등을 담당할 영어전문 에디터를 모집한다. 영어전문 에디터 응모자격은 △영어 통역사자격증 소지자로 국제회의 통역이 가능하고, 식물검역 국제법 및 규정의 번역 및 영작이 가능한 사람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식물검역소 국제검역협력과 영어 전문에디터 담당자(031-446-19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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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7.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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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유통 시스템 구축 ''성과''사과 감자 등 주요 농산물 총 2360억어치 취급농협의 농산물 통합구매사업이 지난달 30일자로 시행 1년을 맞이했다. 농협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시장지향적 농축산물 유통그룹 구현’을 위해 별도의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지난해 3월부터 농산물통합구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온 것. 전담부서인 도매사업부는 산지농협과 소비지의 농협유통센터간 개별적으로 이뤄졌던 농산물 구입을 전담, 전국 단위로 구매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유통
길경민
2007.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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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무·배추 가격은 이달에도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에 따르면 시설 봄무·배추 출하면적이 줄어 출하량은 감소하지만 월동 배추와 무의 저장량이 많아 이달 전체 출하량은 각각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 10kg 기준 지난해 동기보다 40% 낮은 4000원 내외로 전망됐고, 무 도매가격은 상품 18kg 기준 지난해 보다 17% 낮은 6000원 내외로 조사됐다. 이처럼 무·배추의 낮은 가격은 고랭지 농가들의 재배의향 마저 감소시켰다. 파종기를 앞둔 농가들은 콩, 옥수수
유통
신재호
2007.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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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권식씨가 상장예외정산조합 초대 조합장에 당선됐다.지난 3일 상장예외정산조합 창립 총회에서 조합원 237명 중 190명이 참석해 단독 후보였던 신권식씨를 초대 조합장으로 확정했다. 신 조합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상장예외품목 정산창구 관리 및 운영체제를 구축해 조합원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조합원간의 화합과 대내외적인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조합운영을 통해 상장예외품목정산조합의 초석을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유통
신재호
2007.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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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추진을 위해서는 민관 공동 추진체제를 구성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대표 한식을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림부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농수산물유통공사)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한식 세계화 사업추진을 위한 공청회’에서 장승진 농림부 식품산업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승진 과장은 “민관 공동 협의체인 한식 세계화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한식의 개념을 정립하고 대표 한식 품목을 선정해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지역별 농산물 축제와 연계한 지역특산물 음식 개발과 향토음식, 궁중음식, 사찰음식
유통
신재호
2007.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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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유기농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서비스하는 ‘유기농정보센터(http://organic.niast.go.kr ·사진)’을 개설했다. 유기농정보센터는 유기농업의 원리부터 정책, 제도 연구개발, 통계, 국내외 최신동향, 품목별 유기재배 기술, 친환경농자재, 유기농산물 소비관련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으며 편리하고 종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록된 자료들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결과, 참고자료, 민간실천기술, 뉴스소식, 웹링크, 커뮤니티로 구분했으며 전문가 평점정보를 표시하도록 했다. 또한 정보이용
유통
김선희
2007.04.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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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수확 후 관리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지유통 현장자문’이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은 1999년부터 마케팅 기법에 대해 현장자문을 실시해 오다가 2003년부터 수확후 관리기술 쪽으로 전문화해 자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구실내에서만 다뤄오던 수확 후 관리기술을 영농현장으로 끌어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유통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산지유통 현장자문’은 농가소득 증진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할 경우 현장자문을 통해 예산낭비를 줄여주는가 하면 부여 구룡농협의 ‘아침딸기’, 영광 소호
유통
농수축산신문
2007.04.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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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내 동편로의 당근·마늘 경매장 철거 계획에 따라 출하농가와 유통인들의 분만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주변 중대로의 지방 배송차량으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코자 가락시장 내 동편로에 주차장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장 내 교통·환경 개선에 대해선 두둔하는 반면 가락동 도매시장 고유기능인 경매까지 침범해선 안된다는 게 시장인들의 반응이다. 공사의 교통환경 개선 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해야 할 공영도매시장이 소비지의 편의에만 편중된다는 반발도 거세다. 공사의 경매장
유통
신재호
2007.04.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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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토단계부터 준공후 운영까지 운영주체 중심 추진돼야- 산지조직화 미흡, 원물확보 실패 ''문제''거점APC사업이 운영주체의 필요성에 의해 설치되지 못하고 시행주체인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계획에 따라 건립후, 선정된 운영주체에 의해 맡겨지면서 산지조직화 미흡·원물확보 실패 등의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거점APC사업은 시설을 운영할 주체를 우선 선정한 후 건설준비단계부터 참여시켜 운영계획과 건설계획을 수립토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는 지난 28일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개최한 제58차 신유통토론회 ‘거점APC운영
유통
이남종
2007.04.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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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을 도시의 수퍼마켓과 연결시키는 친환경농산물 도매시장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경석 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선진화국민회의 농업선진화운동본부와 국회 권오을 의원실 공동주최로 열린 ‘친환경농산물 유통관련 세미나’에서 ‘친환경농산물 시장이 있어야 한다’는 기조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경석 사무총장은 “일반 농산물도 아닌 친환경 농산물이 30% 이상 산지에서 폐기되고 있다”며 “도매센터를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유기농 협회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민과
유통
신재호
2007.04.0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