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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여름철 무더위에도 상품성 저하가 적은 무 포장재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물망 출하가 주를 이루는 배추와 달리 PE(폴리에틸렌)마대로 출하되는 무의 경우 여름철만 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무름현상이 증가해 대체 포장재의 개발이 필요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포장출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포장재비를 경감시키기 위해서라도 출하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포장재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PE마대를 대체할 포장재로 일본에서 사용 중인 그물망 형태의 비닐마대를 시범적으
유통
박유신
2006.09.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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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매인의 경영정상화와 육성을 위해 기능 수행에 맞는 적정 법정위탁수수료의 책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시장도매인협회에 따르면 강서 농산물도매시장 내 52개 시장도매인의 지난해 평균 외상미수금은 3억8000만원으로 평균 위탁수수료 3억5000만원보다 높았다. 이와 관련 개장 첫해인 2004년 7개 시장도매인만이 흑자를 실현하고 나머지 45개 시장도매인은 적자를 낸데 이어 지난해에도 적자를 본 시장도매인이 26개에 달하며 평균 적자액도 86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 영업규모가 크고 대량 납품을 주로
유통
박유신
2006.09.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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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산업의 핵심 메카가 될 거점 산지유통센터(APC)가 지난 15일 장수에서 첫 개장돼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다.농림부와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되는 장수APC는 FTA과수지원사업으로 준공되는 최초의 거점 APC로 부지 1만평에 건평 3000평 규모이며 국비 88억원 등 총 1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또 비파괴선별기, CA저장고, 예냉고, 신선편이시설, 경영정보시스템 등 국제적 수준의 집하·저장·선별 및 포장을 위한 유통시설과 위생시설을 갖췄다.이는 장수·무주·진안·남원 등 전북 동부산악권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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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박근석, 최상희
2006.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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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 소비자들은 사과·배·포도의 구입을 늘리고 복숭아·감귤의 구입은 줄일 의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소비자패널 702명을 대상으로 사과·배·포도·복숭아·하우스 감귤에 대한 추석 과일 구입의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비슷하게 구입하겠다는 응답이 전 품목에서 50%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조금 구입을 증가하겠다는 응답도 12~2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사과·배·포도의 경우 각각 25.9%, 20.9%, 25.1%가 구입을 늘리겠다고 답한 반면 복숭아와 하우스 감귤은 각각 16.3%, 13%만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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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2006.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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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 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은 올해 채소, 청과, 건식품 등 150점의 신규 선물세트와 실속 세트를 구성해 전체 선물세트의 30%정도를 독자 세트로 구성하는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 특히 웰빙 컨셉의 건강세트와 유기농, 친환경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으며 강진맥우, 프리미엄 굴비세트, 친환경 수삼세트 등 고가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기 위축에 따른 실속세트에도 주력, 한우, 수입육 등 정육과 사과, 배 등 청과 및 건식품의 중저가 상품도 강화할 예정이다. 야채는 장뇌삼, 수삼, 유기농 더덕, 친환경 새송이 등
유통
최상희, 박희진, 신재호
2006.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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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시장이 성큼 다가오면서 산지와 시장, 대형유통업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추석이 늦어지면서 사과, 배 등 과일 수확량이 늘고 고품질 상품 출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들은 이에 따라 상품군별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양상이다. 각사들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웰빙 트렌드와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가품과 ‘실속형’ 저가품의 이원화된 상품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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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신재호
2006.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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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국 대규모 부유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전략이 발표됐다. (사)한국참다래연합회가 지난 11일 제주 하야트호텔에서 개최한 제25차 국제키위협회 총회에서 크리그 그린니스 제스프리 회장은 세계 각국의 키위산업 현황과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크리그 그린니스 회장은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아시아 시장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한국의 키위 소비량 역시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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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2006.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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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4일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 사장에 김주수 전 농림부 차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행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림부 농어촌복지담당관, 시장과장, 기획예산담당관, 양정과장, 식량정책과장, 공보관, 유통정책국장, 축산국장, 농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농림해양수산비서관, 농림부 차관을 역임한 농림분야 정통전문가이다. 1952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대구상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성균관대학원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공공정책학과(석사)를 졸업했다. 김 사장은 2009년까지 3년간 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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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2006.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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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도 웰빙 트렌드와 소비 양극화 현상을 반영한 상품들이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듯 유통업체들은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겨냥해 프리미엄급 과일명품세트에서부터 중저가의 농식품 선물세트까지 상품군별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추석 대목을 맞아 웰빙 컨셉의 건강세트와 유기농·친환경 상품군을 대폭 강화하고 굴비·수삼 등 프리미엄급의 고가 상품과 함께 경기 위축을 고려한 중저가의 청과 및 건식품들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안심·안전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 ‘그린스타’를 선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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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2006.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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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우수농산물관리 Good Agricultural Practices)농산물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됐다. 지난 3월 농림부로부터 GAP 인증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롯데마트는 지난 6일부터 GAP 인증농산물 4개 품목에 대한 판매를 38개점에서 시작했다. 주요 품목은 느타리버섯, 적상추, 청상추, 무 등으로 경기도, 강원도, 대구에서 출하된 상품이다. 이번에 시판된 GAP 농산물의 가격은 일반 농산물의 가격보다 평균 5% 가량 높은 가격으로 일반농산물과 가격부담이 비슷한 수준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GAP 농산물의 시판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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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2006.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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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국제키위협회 총회가 이탈리아와 뉴질랜드 등 8개국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주에서 하얏트 레전시 호텔에서 제25차 총회를 갖는다. 이번 총회는 전세계 참다래(키위)재배농가 및 대표로 구성돼 순수 민간단체 성격을 띠는 국제키위협회가 주최하고 우리나라가 국제키위협회의장국 자격으로 회의를 주관한다. 전체 참다래 생산량의 1%정도에 불과한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게 된 이번 회의는 농산물도 생산 규모와 관계없이 마케팅이나 전략적인 제휴 등 경영능력이 관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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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희
2006.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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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매인의 외상거래금액 입금 유보와 경매 거부로까지 확산됐던 가락동 도매시장 거래 약정서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타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가락동 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들은 지난 8일 오전 대표자회의를 갖고 오는 15일까지 중도매인조합과 협상에 나설 것을 중도매인조합측에 전달했다. 이에 중도매인조합측도 배송비 부담주체 변경 요구를 제외한 판매장려금 등의 문제에 대해 15일까지 도매시장법인별로 협상키로 하고 현재 진행 중인 외상거래금액 입금 유보 행위를 잠정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다만 협상시일까지 만족스런 결과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외상거
유통
박유신
2006.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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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간 서울 가락·강서, 인천 구월·삼산, 구리, 안양, 안산, 수원 도매시장 등 8개 수도권 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배추 포장유통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개월간의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보완한 후 내년부터는 전국 공영도매시장까지 배추 포장출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배추 포장유통 시범사업 추진 이후의 이들 공영도매시장의 상황과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산지유통인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 도매시장 반응 가락동 도매시장·강서 도매시장 ‘맑음’, 기타 도매시장 ‘흐림’. 도매시장별 배추 포장유
유통
박유신
2006.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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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을 가공해 환과 가루제품으로 만든 신상품이 나왔다. 충남 서천군 판교농협은 지난해 10월부터 표고버섯 가공식품에 대한 시장조사와 제품개발 등 종합적인 검토를 마치고 지난달부터 수도권 농협대형유통(물류)센터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전 매장을 중심으로 ‘해너른’ 표고버섯 환과 가루를 선보였다. 다음달 추석특수를 타겟으로 선보인 이상품은 벌써부터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현재 주문량만 5000세트로 이달 중에만 2억5000만원, 올해안으로 8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해너른’은 청정지역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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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6.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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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산지출하물량의 증가로, 방울토마토는 상품성 하락으로 인해 연일 하락세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토마토는 지난 4일 상품 10kg상자당 1만9000원, 방울토마토는 상품 5kg상자당 1만6500원으로 전주에 비해 각각 7%, 29%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하순과 비교하면 각각 39%, 13% 떨어진 가격이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된 물량은 토마토가 104톤으로 평년보다 4% 감소한 반면 방울토마토는 55%나 증가했다. 토마토의 경우 현재 강원 김화·화천·양구 등 강원 고랭지 지역으로부터 주로 출하되고 있
유통
박유신
2006.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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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이 지난 4일부터 외상거래액 입금을 유보하는 등 도매시장법인과의 거래약정서 개정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가락동 도매시장내 중도매인조합측은 불공정한 거래약정서를 개정키 위해 총궐기대회 등을 통해 도매시장법인에게 의사를 전달했으나 협상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이번 주부터 집단행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금정산 마감일이 5일, 15일, 25일로 돼 있는 중앙청과가 가장 먼저 입금 유보에 따른 타격이 예상되며, 타 도매시장법인의 경우 10일 단위로 정산마감이 이뤄지는 것을 고려할 때 10
유통
박유신
2006.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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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에서 정?ㅌ痔퓔타?거래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가락동 도매시장의 올 상반기 정?ㅌ痔퓔타탐퓽岵?분석한 결과 총 96만1792톤 중 7.7%인 7만3701톤이 정?ㅌ痔퓔타킹?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으로는 941억4600만원으로 전체 거래금액의 8.3%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총 5만9948톤, 780억2800만원이 정?ㅌ痔퓔타킹?거래된 것과 비교해 각각 23%, 21% 가량 증가한 수치다. 정가매매란 경매방식이 아닌 출하농산물에 일정한 가격을 제시해 정찰제로 판매하는 거래 방식을 말하며, 수의매매란 판
유통
박유신
2006.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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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가락동 도매시장 골판지 상자에 대한 포장재비 지원이 축소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산지의 표준규격출하를 유도키 위해 출하자들에게 지원해 왔던 골판지 상자에 대한 포장재비 지원금을 이달부터 박스당 630원에서 410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가 이달부터 배추 포장출하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골판지상자에 대한 포장재비 지원금을 박스당 120원 상향조정했으며, 골판지상자의 기준단가도 800원으로 책정해 현재 공사가 책정한 900원보다 100원 낮기 때문이다. 한편 그물망과 플라스틱상자에 대한 지원금은 각각 120원
유통
박유신
2006.09.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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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가격이 재배면적의 감소와 기상 악화로 출하물량이 감소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대파의 경우 단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해 가격이 장기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 1일 발표한 채소류 관측을 정리했다. ▲ 배추 고랭지배추 9월 출하면적은 강원지역 집중호우로 출하가능면적이 줄어 지난해 동기보다 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단수 역시 생육기 고온과 잦은 비로 작황이 악화돼 지난해 동기보다 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로인해 고랭지배추의 9월 출하량은 지
유통
박유신
2006.09.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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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풀무원은 신선한 재료를 두 번 우려내어 진하면서 담백한 국물맛이 특징인 찬마루 ‘황태진국’, ‘사골우거지국’을 출시했다. ‘황태진국’은 청정한 바람에 말린 황태와 무, 양파, 다시마, 표고버섯 등으로 만들어 진하고 시원한 해장국의 진미를 느낄 수 있다. ‘사골 우거지국’은 엄선된 진한 사골 국물과 전통 된장으로 구수하게 우려낸 깊고 진한 국물에, 우거지, 콩나물, 갈비살 등을 넣어 깊고 담백하면서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두 제품 모두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로 먼저 진한 밑국물을 우려내고, 여기에 주재료를 넣고 한번 더
유통
박희진
2006.08.2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