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국내·외 지진과 산사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진 발생에 따른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을 모색했다.산림청은 지난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민·관 합동 전문가 대책회의를 개최해 국내 지진발생 현황과 향후 전망, 지진 예측 기술과 동향, 일본에서의 강진과 산사태 발생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지진에 따른 산사태 관련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병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지진 산사태 대응 매뉴얼과 향후 산사태예측 정보 구축 등을 위한 지진 관련 산사태 예방·대응 대책을
정책
최은서 기자
2016.10.05 11:25
-
산림청이 단기소득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생산·가공·유통시설 장비를 산림소득사업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투명한 보조금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산림청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보조금의 부정수급자가 적발, 보조금 사업수행자 결정 시 입찰을 통한 공개경쟁 조건 금액이 설정되고 특수한 조건일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한 조항이 삭제되는 등 운영지침이 강화했다.또한 ‘보조금 관리에 관한
정책
최은서 기자
2016.10.04 14:20
-
산림청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마을숲을 계승하고 산림문화유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올해 전통 마을숲 41곳을 복원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경기 양평 수풍마을숲, 강원 홍천 서곡마을숲, 충북 청주 금관마을숲, 전남 순천 강청마을숲, 경남 밀양 기산마을숲 등이다.산림청은 2003년부터 훼손 또는 사라지고 있는 전통 마을숲을 보전하기 위해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 마을숲 77개소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솎아베기, 병해충 방제, 후계림 조성 등을 실시했다.이용석
정책
최은서 기자
2016.10.04 14:12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3차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가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는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백두대간 701km를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연차별로 진행되고 있다. 조사항목은 산림생물자원, 산림이용 실태, 산림휴양·자연경관 실태 등이다. 조사결과는 5년 단위로 국민에게 공개되고 백두대간 보전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현재 제3차 조사가 지난 4월 착수돼 한국임학회 소속 연구원 36명이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 고성에서 양양까지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26 13:51
-
최근 잇단 지진과 여진으로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대응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 서귀포시)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의 산사태 위험등급(555만6942㏊)중 1등급(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대단이 높은 지역)은 62만1928㏊, 2등급(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133만4152㏊으로 집계됐다. 195만6080㏊(35.2%)가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중점 관리대상이다.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강우량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산사태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26 13:48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달 말까지 국립자연휴양림 포토에세이 작품을 공모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포토에세이는 ‘휴양림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자연휴양림을 여행하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추천하고 싶은 휴양림의 볼거리, 자랑거리 등을 글과 사진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와 작품(사진 포함)을 오는 30일까지 전자우편(withhuyang@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참가 신청서는 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20 16:06
-
산림청이 하반기 산림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다 하기 위해 예찰·방제단을 추가 고용키로 했다. 산림청은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000개를 연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전국 시·군·구와 국유림관리소에서 총 4000명을 고용해 취약계층과 실업자 구제를 위한 일자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편성된 예찰·방제단은 지역별 산림병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예찰·방제, 피해고사목·훈증더미 제거, 나무예방주사, 약제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해당 기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지원 가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20 15:57
-
숲해설이나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전문업으로 등록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이 8월 말 기준 총 14곳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은 숲해설업 9곳, 유아숲교육업 3곳, 숲길체험지도업 1곳, 종합산림복지업 1곳 등이다.이같은 방침은 지난 3월 28일부터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정부 주도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민간산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일일고용 형태로 운영됐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12 15:45
-
산림청은 최근 지속 증가하고 있는 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돕기에 나선다.산림청은 추경예산 집행을 통해 귀산촌인 창업자금을 신설·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귀촌한 지 5년 이내 임업인’이거나 ‘산림분야 교육을 40시간 이상 이수하고 2년 이내 귀산촌 예정인 자’로 융자한도는 1인당 3억원(금리 2.0% 융자기간 15년(거치 5년·상환 10면))이다.지원 분야는 임산물 생산·유통 등 기반조성 분야와 산림복지서비스 분야다. 희망자는 사업대상지나 귀촌 희망지 관할 산림조합에 신청하면 서류 검토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12 15:45
-
현행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정책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보는 장이 마련됐다.김태흠 의원(새누리, 보령·서천)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제, 이제는 선택과 집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다나까 게이지 나고야 대학교수가 일본의 재선충병 방제 사례를 소개했다. 다나까 교수에 따르면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83년 앞선 1905년에 재선충병이 유입됐고 선택과 집중 방식의 방제정책을 택하고 있다.다나까 교수는 “방제대상이 솔수염하늘소에서 소나무재선충으로 바뀌었고. 방제방법은 기존 벌목·항공방제에서 장기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12 15:43
-
산림청이 2020년까지 정원산업을 1조6000억 원 규모로 육성하고 한국 정원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 해외 한국정원 조성 확대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기로 했다.산림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정원진흥기본계획(2016∼2020년)’을 지난 7일 발표했다.산림청은 지난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정원 활성화와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정원진흥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할 방침이다.이번에 발표된 제1차 계획은 ‘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12 15:43
-
산림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있는 엠블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30여 개국 정부대표가 참여하는 ‘사막화방지협약(UNCCD) 아시아지역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될 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협약이행 검토위원회를 앞두고 아시아지역 산림·환경 관련 정부 대표들이 사전에 모여 지역 현안과 활동 계획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이번 회의에서는 토지황폐화 중립 목표의 추진 성과와 국가별 이행 보고서 제출, 향후 사막화방지협약의 추진전략 마련, 재정조달, 관련 지식과 기술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07 13:41
-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충북 제천 소재의 산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한국산림인증제도 제1호 산림경영인증’ 문서심사를 시작으로 한국산림인증제도를 본격 운영한다.한국산림인증제도는 산림을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지표를 바탕으로 제3자가 인증해주는 제도로 산림경영인증과 임산물생산·유통인증(CoC)으로 구분된다.임업진흥원은 지난달 12일 산림인증제도 활성화에 필요한 산림인증 로고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로 현재 정식으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인증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05 18:37
-
우리나라와 우루과이가 해외 조림투자 활성화, 산림분야 능력배양사업,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산림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산림청은 지난 1일(현지시각 8월 31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제4차 한-우루과이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과 우루과이 농축수산부 페드로 사우스트(Pedro Soust) 산림국장이 참석했다.산림청과 우루과이는 2008년 산림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산림 협력위원회를 통해 산림분야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이날 개최된 산림협력위원회에서는 조림투자 활성화, 산림분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05 18:36
-
산림청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중앙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산림청은 행자부장관 기관 표창을, 시민·기업 참여의 도시숲 정책을 추진한 이수성 산림청 사무관은 행자부장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 활용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병기 산림청 창조행정담당관은 “드론을 활용해 산림재해(산불·병해충)에 밀착 대응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9.02 16:43
-
한국임업진흥원이 산림·생태분야 청소년 연구자를 발굴하고 독려코자 지난 28일 산림청에서 ‘제3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최우수상에는 세종과학고(이지인)의 ‘한라산 침엽수림대의 2차 천이과정에서 나타나는 조릿대의 우점전략과 인공식생 대책’이, 우수상에는 한국국제학교(윤빈)의 ‘선흘곶자왈 동백동산 습지보호지역 수질 조사 및 생태보호 방안 연구’가 선정됐다.이번 논문 공모전은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청소년을 선발키 위해 산림청 주최, 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8.31 10:11
-
산림 관련 전문가들이 지리산 현장을 찾아 구상나무 집단고사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모색한다.산림청이 ‘멸종위기 한국고유 침엽수 보전전략 및 비전 선언’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지리산 구상나무 집단고사 현장을 파악했다.구상나무는 전 세계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대표 침엽수로 현재 지리산·한라산·덕유산 등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매우 높지만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고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한라산에는 구상나무의 4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8.22 10:26
-
산림청은 가을 방제를 앞두고 평년보다 빠른 지난 18일부터 항공예찰을 실시한다.항공예찰 조사는 17개 시·도 10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실시되며 산림청 헬기 13대와 산림청·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직원 등 300여명이 투입된다.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파악해 구체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가을철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산림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지상예찰을 병행 실시해 재선충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8.22 10:24
-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8조원을 돌파했다.산림청은 지난 18일 ‘2015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8조3378억원으로 전년 7조8159억원 대비 6.7% 증가했고 단기임산물 생산액은 같은 기간 3.3% 늘었다고 밝혔다.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 중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5개 품목), 행정조사(25개 품목), 전수조사(117개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8.22 10:19
-
산림청은 무더운 여름 도시민들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산촌마을 5곳을 추천했다.산림청이 추천하는 산촌마을은 경기 가평 설곡옻샘마을, 전남 담양 운수대통마을, 전남 장성 별내리마을, 경남 고성 무지돌이마을, 경남 함양 창원산촌생태마을 등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설곡옻샘마을은 맑은 계곡과 깊은 골짜기가 곳곳에 있어 더위를 피하고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운수대통마을은 수양산 기슭에 위치한 작은 산촌마을로 하늘에서 내려온 옥녀가 목욕을 하고 베를 짜며 살았다는 민담이 전해지는 옥녀골이 유명하다. 별내리마을은 깊은 계곡이 있어 무더위를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8.16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