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는 별도로 운영 중인 11개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인증제도에 대해 공통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이를 공동 고시했다. 이는 중소기업 부담완화를 위한 인증제도 혁신방안(지난해 11월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보고)의 일환으로 국무조정실이 관계부처와의 협의·조정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및 이를 적용한 신제품을 인증하고 인증제품의 판로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기업의 기술개발 촉진 유도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이다.그러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6.13 10:46
-
산림청이 국유림을 이용해 버섯·산나물 등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에 나섰다. 산림청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공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임업소득사업용 대부료는 토지의 가격에 1000의 10 이상의 요율을 곱하여 결정, 지가가 높은 수도권 소재 국유림을 이용하는 임업인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대부료를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법령 개정으로 인해 이 같은 문제점이 해소된다. 앞으로는 종전의 방법에 따라 산출된 금액과 단위면적당 임업총수입에 대부 면적을 곱한 금액의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6.07 09:02
-
우리나라와 에티오피아와의 산림분야 협력이 확대 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신원섭 산림청장과 케베데 이맘 에티오피아 산림환경기후변화부 차관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에티오피아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및 기후변화 대응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은 산림녹화 기술협력과 연수·연구 지원·탄소배출 저감활동, 대규모 녹화를 위한 산림종자 보관·가공분야 연구·기술 협력 등에 나선다. 에티오피아는 산림황폐와 기후변화로 인한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기후대응 녹색경제(CRGE)라는 대규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6.07 09:01
-
산림청이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1만2000km의 등산로 정보를 확대 구축해 총 3만3000km에 달하는 등산로 데이터를 개방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원천 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는 것으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공공데이터가 결합해 다양한 신사업으로 재창출 되고 있다. 산림청은 2013년부터 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측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등산로 2만1000km(약 1500개 산)의 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고 있다. 특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6.07 09:00
-
산림청이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연내에 마련하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제도란 기업·산주·지방자치단체 등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흡수원(산림·목재) 유지와 증진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산림 탄소흡수량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제도는 크게 감축실적형과 사회공헌형으로 구분된다. 감축실적형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지자체·사업자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쇄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6.07 08:59
-
산림청이 불필요한 산지규제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산지전용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산림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5년도 산지의 타용도 전용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지전용 건수는 2만5543건으로 2014년(2만1629건) 대비 18% 증가했다. 최근 10년 내 산지전용 건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반면 지난해 산지전용 면적은 전년대비 6% 감소(2014년 8544만㎡→2015년 7992만㎡) 했다. 특히 농가와 일반주택·공장·축사·창고 등 소규모 개발사업의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용도별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6.01 15:59
-
앞으로 경제림 육성단지에 풍력발전 시설과 임산물 재배용 모노레일 설치가 허용되고 산양삼 재배로 이용할 수 있는 국유림 면적도 10배나 확대된다.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관리규정’을 개정, 지난 30일부터 시행했다.지금까지 경제림 육성단지로 지정되면 풍력발전 등의 시설물 설치를 제한해 왔지만 앞으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경제림 육성단지 중에서도 목재생산을 위해 집중 육성되는 인공조림지가 아니거나, 선도산림경영단지 등 특별히 경영·관리되고 있는 산림이 아니라면 풍력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30 14:18
-
산림청이 도시숲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산림청은 ‘제8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올해 공모 주제는 ‘도시숲은 내 친구’로, 공모 대상지는 경기·강원·충남 등 5개 국·공유지이다.접수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로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공식 누리집(www.dosisoop.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11개 작품을 시상한다. 또한 수상작은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25 10:25
-
산림청이 첨단화된 우리 산림정보시스템을 각 국에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산림청은 지난 25일 국립수목원에서 주한 외교사절단을 대상으로 산림정보통합관리시스템 소개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산림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 크게 산림재해와 산림자원 관리로 나뉜다.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은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산림자원통합관리시스템은 조림·숲 가꾸기 등 산림 전반의 경영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모바일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업무를 지원한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25 10:24
-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와의 산림분야 협력이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가속화 될 전망이다.산림청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양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섭 산림청장과 레트노 프리안사리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이 이탄지 복원 및 산불방지 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지난해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는 훼손된 이탄지 복원을 위해 국제사회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산림청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주요 협력분야는 이탄지 복원 시범사업 추진, 이탄지 복원 및 산불관리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23 11:22
-
산림청은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한 ‘2016 산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1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산불상황실과 경북 안동시 성곡동에서 개최했다.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산불을 가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본부장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안동에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진화·사고 수습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공조체계 가동 여부를 확인한다.토론기반훈련(도상훈련)은 산불발생·신고 단계부터 대형산불 확산, 사고 수습까지 산불재난 전 과정에 대한 상황을 체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18 11:34
-
산림청이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슬로건 공모에 나섰다.산림청은 오는 8월 세종시·경기도 수원시 등 전국 6곳에서 개최될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슬로건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공모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로,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선정작(1명)에는 상금 30만원, 입선작(3명)에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선정작은 이번 축제의 대표 슬로건으로 활용된다.수상작은 오는 6월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18 11:33
-
산림청이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산림분야 안전사고는 감소 추세이기는 하지만 작업환경 특성상 산업 평균보다 많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산림청은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산림 안전사고 취약 계층인 원목생산업자, 산림사업법인 3800여명을 대상으로 시·도별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안전교육은 원목생산업, 산림사업법인 사업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재해 발생 특성과 안전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16 09:42
-
지난해 임가소득이 연간 3222만3000원으로 전년 2014년 3105만8000원 대비 3.8% 증가, 2006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소득을 기록했다.산림청은 2015년 임가경제 조사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임가경제조사는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05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지난해 임가소득은 임업소득·이전 소득 등의 증가로 전년(2014년)에 비해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16 09:31
-
산림청이 한·이란 정상회담 기간(지난 1일∼3일)에 이란과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중동과의 해외 산림협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산림청은 지난 2일 테헤란에서 신원섭 산림청장과 코다카람 좔랄리(Khodakaram Jalali) 산림유역관리청장이 한-이란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는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산림분야 성과다.주요 협력분야는 조림·재조림, 산림보호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사막화·침식 방지 및 관리, 산불·병해충 관리, 유역관리, 다목적 산림 조성, 산림공원 관리 등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11 09:15
-
산림청과 행정자치부는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4월29일∼5월15일)’에서 ‘정부3.0 정원’을 조성, 소통과 협력의 숲 속 쉼터로서 국민 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산림청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민·관 협업 생활권 수목진료 서비스’와 ‘1대 1 정원 상담 서비스’ 등을 현장에서 선보이는 등 맞춤형 산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야생화 관광자원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으로 선정한 ‘야생화 명소’를 소개하고, 인근 숙박·교통·음식점 정보 등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09 09:00
-
산림청은 국토녹화와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이달의 임업인’을 신설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달의 임업인은 산림을 5년 이상 가꾸면서 임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거나 임업의 가치 창출과 산림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에 기여한 임업인 등을 선정 대상으로 한다.신청서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산림사업유공자 추천기간(1∼3월, 12월)을 제외한 매달 15일까지 관할 시·군·구청 산림부서 또는 산림조합, 산림관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09 09:00
-
산림청이 올해 237만 명에게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산림청은 체계적·지속적인 산림교육 제공을 위해 산림교육센터 등 교육시설 확충,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산림교육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고, 지난해보다 19만명이 증가된 총 237만명이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특히 유아·청소년 산림교육이 아이들의 인성 함양·창의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아 숲 교육, 자유학기제 산림교육, 보호관찰 청소년 숲 교육을 역점 추진한다. 유아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5.09 08:59
-
앞으로 산지 표고 50% 이상에 위치한 사찰, 주택 등의 증·개축이 가능해지고 산지전용·일시사용 제한 지역에서도 임산물 재배가 허용된다.산림청은 국민들의 산지 이용과 관련한 불편을 해소하고 산림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산지분야 규제 개선 추진방안’을 지난달 27일 발표했다.추진 방안은 △국민 불편 해소 △임업경영 활성화 △산업투자 활성화 △석재산업 지원 △규제의 정상화에 중점을 맞췄다.주요 개선과제를 살펴보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산지관리법’ 시행 이전에 지어진 산지 표고 50% 이상 지역의 사찰과 주택에 대해서는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4.29 08:53
-
표고버섯 재배자들이 전문가들로부터 실시간 재배기술을 컨설팅받을 수 있게 됐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중 하나인 네이버밴드 ‘표고버섯 톡톡’을 개설·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SNS는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을 사진과 글로 간단히 등록하면 해당분야 전문가와 임업분야 우수 재배자들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어 상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예를 들면 표고버섯 재배자 A씨가 ‘표고배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곰팡이가 발생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글과 사진을
정책
최은서 기자
2016.04.27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