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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를 포괄보조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업들을 비교적 동질적인 사업군으로 블록화(중분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2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주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새로운 도전과 구상’이라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제기됐다. 정책토론회에서 김정훈 한국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같이 밝히고 “예를 들어 농업분야, SOC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 부처별로 포괄적 재원배분을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현재 균특회계 내에는 여
정책
이남종
2008.07.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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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은 특별품목 지정을 통해 농산물 전체 세번수의 5%에 대해 관세를 감축하지 않아도 되고, 선진국의 경우 전체 세번수의 4%를 민감품목으로 지정해 TRQ(저율관세수입물량)를 국내 소비량의 4%만 증량토록 하는 내용으로 DDA농업협상 잠정타결안이 도출됐다. 특별품목은 농산물 전체 세 번수의 12%를 지정할 수 있으며, 관세를 평균 11% 감축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외교통상부, WTO(세계무역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30여개 WTO 주요 회원국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소규모각료회의는 지
정책
박유신
2008.07.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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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4일까지 열린 제31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준비한 항생제내성 위해관리 및 비타민·무기질 영양소기준치에 관한 작업들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138개 회원국, 1개 회원기구, 44개 정부간 국제기구 등에서 505명이 참석했으며 37개 국제 기준·규격을 승인하고 24개 신규작업을 승인했다. ‘항생제내성 위해관리’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있는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TEAMR)에서 항생제 내성 식중독균을 관리하기
정책
김선희
2008.07.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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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연중 상시방역체계가 가동되고 AI발생시 취했던 방역강화조치를 발생초기부터 적용하는 등 초동방역이 강화된다. 또 그동안 예외적으로 허용됐던 가든형 식당에서의 도축도 금지된다. 정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AI 방역개선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올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AI의 재발을 막고 발생시 조기근절을 하기 위한 방역체계, 인체감염 예방·환경오염 방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상시방역시스템 가동 대책에 따르면 우선 AI가 유입될 수 있는 경로별로 주
정책
최상희
200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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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꽃게 등 일부 품종의 포획금지 기간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 ‘수산자원보호령 일부개정령’이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말부터 공포·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수산동식물의 포획·채취 금지기간과 금지체장이 조정된다.보라성게는 체취금지기간이 폐지되며 꽃게는 포획금지기간이 6.1~7.31에서 6.16~8.15(서해특정해역은 7.1~8.31)로 변경했으며, 도루묵은 금지체장을 10㎝에서 11㎝로, 쥐노래미는 18㎝에서 20㎝로 변경했다.특히 꽃게의 경우 그동안
정책
박유신
200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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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보다 3% 증가한 총 3조5581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실·버섯·산나물 시장은 무공해 청정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생산규모가 1조원 대로 성장했다. 산림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2007년 임산물생산액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은 나무의 순 증가분을 금액으로 환산한 순임목생장 가격 1조3454억원, 조경재 7775억원, 수실류 4790억원, 버섯류 2763억원, 산나물 1978억원, 용재 1358억원, 농용자재 866억원, 기타 2597억원 등 3조55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장
정책
박유신
200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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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후계인력의 원활한 영농정착을 위해 한국농업대학 졸업생의 사회복무제도 편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업대학, 농민연합(상임공동대표 윤요근),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동환)이 공동으로 지난 22일 한농대에서 개최한 ‘한국농업대학 졸업생 사회복무제도 편입’토론회 참석자들은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윤석원 중앙대 교수는 “현재 농대 졸업생의 농촌정착비율은 5% 미만이나 한농대 졸업생의 영농 종사 비율은 95%이상임을 감안할 때 한농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이에 따라 “농업CEO양성,
정책
김선희
200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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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농촌자연환경연구소는 지난 18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충북 옥천군 청성면 한두레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마을 개발에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두레 마을은 올 하반기에 총 61억원을 투입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농촌마을개발사업에 들어간 마을로 충북 옥천 청성면 일대 거포리, 무회리 등 7개 마을로 이뤄져 있다. 조국현 농촌자연환경연구소 소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공사가 수행한 농촌마을지구의 운영 및 관리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문제들을 컨설팅 하는 등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사회와
정책
박유신
200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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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도하개발아젠다)협상 대 타결을 모색하기 위한 WTO(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가 지난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1주일 일정으로 개막된 가운데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이끌기 위한 각국의 기세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제네바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과 EU(유럽연합) 등 선진국은 농업보조금 삭감과 농업관세 대폭 감축을 약속하며 타결 공세에 나서고, 이에 맞서 개도국들은 특별품목 수 확대와 개도국 특별긴급관세(SSM) 보장을 촉구하며 맞대응 하는 등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WTO 각료회의 첫날인 21
정책
박유신
200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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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농지소유규제가 대폭 완화돼 비농업인이 농업회사법인 대표자가 될 수 있고, 상속농지도 조건부로 제한 없이 소유할 수 있게 된다. 또 한계농지 중 평균경사율 15% 이상인 농지에 대한 소유규제가 폐지되는 방향으로 농지법이 개정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의 ‘농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7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입법 예고된 농지법 개정안은 영농여건이 불리한 한계농지의 규제 완화와 비농업인의 농지 소유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 일환으로 농업회사법인의 농지 소유를 확대키 위해 농지소유 자격
정책
박유신
200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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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규모가 40만 톤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열고 ‘2008년산 공공비축제 시행방안과 2009 양곡년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안을 이 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공비축미 매입규모를 두고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 간의 힘겨루기도 마무리됐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올해 매입물량을 40만 톤, 기획재정부는 39만톤을 주장하며 팽팽한 의견차을 벌여왔다. 새로 정해진 공공비축미 비축규모는 72만 톤(정곡)이며, 이에 따라 2008~2010년 3년간 연간 평균 36만톤 매입을 기준으로 올해 수확기에
정책
박유신
200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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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1일 입안예고한 ‘건강기능식품 제형 자율화에 따른 관련 규정 개정(안)’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입안예고한 3개의 고시안이 ‘빵, 두부’와 같이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절차, 제출자료에 관한 사항으로서 많은 영업자들이 기존의 운영방식과 달라지는 점, 제출해야할 자료, 평가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2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대전(28일 대전광역시청 세미나실), 부산(29일 부산지방식약청 강당)에서 각각 개최된다. 참석을
정책
김선희
2008.07.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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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여름 휴가를 태안에서 보내자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Again 태안 ''홈페이지(www.againtaean.com)를 개설해 올 여름 휴가를 태안에서 보내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홈페이지에는 휴가지를 고르는데 필요한 태안지역의 해수욕장, 체험여행, 유람선여행, 일출여행, 태안팔경, 먹을거리 숙박업소 등의 정보가 소개돼 있다. 아울러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와 공모전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양주필 농림수산식품부 허베이스피리트피해어업인 지원단 총괄지원팀 서기관은 “8월 31일까
정책
신성아
2008.07.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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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30ha 이상의 대규모 산지를 개발할 경우 최대 97%까지 보전산지를 편입시킬 수 있으며, 지자체장의 요구에 따라 산지전용제한지역을 해제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산지이용 규제를 완화해 산지이용도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이같은 내용의 ‘산지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체·지자체가 30ha 이상 대규모로 산지를 개발 시 보전산지 편입 비율을 ‘사업계획부지의 50% 이내’로 제한하던 것을 최대 97%까지
정책
박유신
2008.07.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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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정비 후 범람 불안은 사라졌으나 하수도가 없어 하천 오염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나이와 빚은 늘어만 가는 암울한 농촌 현실속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을 통해 다시 희망을 찾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산림청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산하기관 및 지역개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삶의 질 점검·평가단은 지난 17, 18일 강원 횡성군 지역개발 및 복합산업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지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점검단을 맞은 송요원 횡성군 건설방재과장은 “소하천정비사업은 지방비로 사업을 추진키에는 한계가 있다”며 “농어촌
정책
박유신
2008.07.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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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대학 내년 입학생부터 병역혜택이 없어지게 돼 후계농업인력 양성에 차질이 우려된다. 한국농업대학 졸업생들의 병역을 대체해 온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2012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2009년도 입학생들이 졸업하는 2012년부터는 현역입대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한농대측은 이에 따라 영농기반 확보가 소홀해지고 군복무중 농사지을 사람이 없는데다 제대후 영농정착보다 진로변경 증대로 농촌 정착율 감소, 지원자 감소에 따른 학생질 저하 등 농촌인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 한농대 졸업생중 군복무 대상은 연간 200여명이다. 김양식
정책
김선희
2008.07.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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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 등 18명의 국회의원들이 광우병 발생국가의 쇠고기를 학교급식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학교급식법’과 ‘식품위생법’, ‘사료관리법’ 등 3개 법률안에 대한 개정안을 발의했다. 학교급식법일부개정법률안에는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로부터 유래된 식재료 및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로부터 수입된 쇠고기는 학교급식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것 등이 주요 골자로 돼 있다. 식품위생법일부개정법률안에는 식육 원산지 표시 대상을 모든 규모의 식당 및 집단급식소로 확대하고 식약청
정책
최상희
2008.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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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안전에 대한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들과의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대학생 식품안전 모니터 요원을 운영한다. 대학생 식품안전 모니터 요원은 식품관련학과 대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되며 주요활동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는 인터넷상 블러그, 카페 등을 통해 식품관련 이슈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을 펼치게 된다. 식품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식품안전 현안 이슈와 사건에 대한 의견개진 및 제도 발굴외에도 식품안전열린포럼 참여, 식품위해정보 수집, 유해물질 홍보도우미, 식품사고 예방요
정책
김선희
2008.07.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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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들의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뭉쳤다.농림수산식품부와 경남도 등 관계당국은 지난 14일 경남지역 미더덕 양식어업인의 현장 애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합동 원스톱 컨설팅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스톱 컨설팅 협의회는 지난 5월 국립수산과학원장에 새로 부임한 박종국 원장이 제안한 맞춤형 어업인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앞으로 현장에서 발생되는 안전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남 관내 미더덕양식장에서 양식어업인들이 경비절감을 위해 자율로 개량한 통그물 수하연을 관계당국에서 조류소
정책
신성아
2008.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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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에게 등산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등산지원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게 될 ‘한국등산지원센터’ 창립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한국등산지원센터는 비영리특수법인 형태로 설립됐으며, 최홍건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산악계·학계·언론계·여성계 이사 13명과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한국등산지원센터는 앞으로 청소년, 장애인,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등산문화, 독도법, 조난대책, 응급처치법 등의 등산교육사업과 등산로 모니터링, 샛길등산로 실태조사, 등산로 이용등급 구분조사, 등산시설
정책
박유신
2008.07.1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