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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수목장 제도가 지난 26일부터 시행됐다. 산림청은 친환경적 장사방법인 자연장(自然葬)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연장의 하나인 수목장은 무분별한 묘지 및 납골묘 설치에 의한 산림훼손을 방지키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유골 외에 유품 등 어떠한 물질도 함께 묻을 수 없으며, 고인을 표시하는 표지만 수목에 매다는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급경사지나 붕괴·침수 우려지에는 조성할 수 없으
정책
박유신
2008.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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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예방위주의 여름철 재해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어업지도사무소, 농촌진흥청, 시·도, 농·수협중앙회, 한국농촌공사 등 농어업관련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재해 발생 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농어업시설 등에 대한 조기 응급복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재해대책을 시·도 등 유관기관·단체에 시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추진과 함께
정책
박유신
2008.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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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따른 대체농지 지정제도가 없어진다. 또 농업진흥지역 내에 설치할 수 있는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규모도 1만㎡미만으로 확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농지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다음 달 초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농업진흥지역 해제 시 대체농지 지정을 의무화 하는 규정을 폐지 했다. 대부분 시·군의 진흥지역이 대체지정 면제사유에 해당돼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불가피한 개발용지 전용까지 막는다는 판단에
정책
박유신
2008.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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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은 수입식품의 사전안전관리와 고객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소재 서울식약청 1층 강당에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민원설명회는 수입식품 및 수입건강기능식품 관련 종사자등을 대상으로 2008년도 주요사업 소개, 수입식품 관련 주요 법령의 제․개정 사항, 건강기능식품 공전 전면 개정 사항, 수입신고시 주의사항 및 수입신고요령, 홈페이지 활용방법, 검사지시사항 및 수입금지품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공전 관련 사항은 식약청 영양기능식품기준
정책
김선희
2008.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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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유해물질과는 세척과 조리방법을 통해 상추, 배추 등 잎사귀 형태의 엽채소의 잔류농약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먹는 방법을 연구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엽채소류를 물에 씻을 경우 흐르는 물에 1번 씻는 것보다 물을 받아 2~3회 씻는 것이 잔류농약 제거효과가 많게는 2배까지 높고 세척 시간도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씻는 물에 소금이나 주방용 중성세제를 첨가하면 제거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중성세재를 사용할 경우 농약 종류나 성분에 따라 최고 2배까지 제거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뿐만 니라 엽채소의 경우
정책
김선희
2008.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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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 연기에 대한 농민단체의 요구가 거세다. 한·미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 소속 농민단체들은 지난 22일 한·미 쇠고기 협상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집회를 치른데 이어 26일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직접 만나 관련 위생조건 고시를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장과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윤요근 농촌지도자연합회장, 한도숙 전국농민단체협의회의장 등 농민단체장 10여명은 이 날 “한·미 쇠고기 협상으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정책
·장두향
2008.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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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여의도는 전국에서 운집한 1만여 농가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농가들의 구호는 최근 추가논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합리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는 한·미 쇠고기 협상의 전면 무효화와 농업위기 극복대책 촉구. 한·미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 소속 37개 농민단체에 의해 치러진 이날 집회를 중계한다. ·사진1(왼쪽부터)=“서럽습니다.” 집회 10여일 전 삭발투쟁을 감행한 한 농가는 집회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2=이날 여의도에 모인 농가는 경찰추산 8000여명. 농민단체 자체집계 1만여명이며 한우협회에
정책
·사진 엄익복 ·장두향
2008.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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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이 10년 만에 토요일에도 개방된다. 국립수목원은 관람객의 급증으로 안정적인 숲 보전을 위해 1997년부터 제한했던 주말 개방을 이달 31일부터 예약제 방식으로 토요일 관람을 허용키로 했다. 주 5일제 근무로 주말개방 요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예약입장제 정착으로 방문객조정이 가능하고 관람객의 인식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 3000명 이내의 관람을 허용하는 대신 월요일에는 휴원해 광릉숲 보호의 기본원칙은 지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휴원하는 월요일에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수목원이 개발한 특별프로그램을 운
정책
박유신
2008.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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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배포된 세부원칙 2차 수정안을 바탕으로 이번주부터 논의가 본격화돼 오는 6월 WTO 각료회의에서 세부원칙 타결이 모색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크로포드 팔코너 DDA 농업협상그룹 의장은 지난 20일 개발도상국의 입장을 많이 반영한 DDA 농업협상 세부원칙 2차 수정안을 회원국에 배포했다. 팔코너 의장은 이번 주부터 세부원칙 2차 수정안을 기초로 다자협의를 진행하고, 6~7월 경 통상장관이 참여하는 각료회의를 통해 세부원칙 타결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진 농식품부 국제농업국장은 “회원국간 입장 차이와 미국
정책
박유신
2008.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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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쇠고기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가지고 있었던 음식점 원산지 표시 단속 권한을 농림수산식품부도 갖게 됐다.국회는 지난 22일 본회의를 열고 음식점·집단급식소 원산지표시제 확대를 골자로 하는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지방자치단체만이 시행해온 음식점 원산지 표시 단속을 유통 모든 단계에서 원산지단속의 전문성과 전문 인력을 가진 농식품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정책
박유신
2008.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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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담화문을 통해 수입산 쇠고기를 포함한 식품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처리를 거듭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담화문에서 “정부가 국민들께 충분한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이 부족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 건강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으며, 정부는 미국과 추가 협의를 거쳐 수입 쇠고기 안전성이 국제기준과 부합하는 것은 물론 미국인 식탁에 오르는 쇠고기와 똑같다는 점을 문서로 보장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책
박유신
2008.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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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유통 담당자들이 농림수산식품부가 미래전략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시군 유통회사 설립과 관련해 정부가 최대한 지역농협의 협력을 이끌어 내 주길 촉구했다. 지난 21일 경기 수원 소재 농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시군 유통회사 설립 추진을 위한 시·군 담당자 워크샵’에 참석한 176명의 시·군 담당자들은 시군 유통회사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농식품부에 호소했다. 김충렬 군산시 농산물유통담당은 “군산은 쌀이 전체 농산물생산의 84%나 차지하고 있어 RPC를
정책
박유신
2008.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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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임업용 산지에서 재배할 수 있는 임산물 품목이 57개로 늘어나고 산지전용 허가기준도 지역여건과 산지 특성에 맞게 탄적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지난 20일 관광·휴양시설, 택지, 산업단지 등을 조성키 위한 산지이용규제는 대폭 완화하는 대신 지자체의 산지전용 허가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의 ‘산지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산지관리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기업이나 지자체 등이 30ha 이상의 대규모 산지를 개발할 경우 현재 보전산지 편입 비율을 ‘사업계획부지의 50% 이내’로 제한했던 것을 7월부터는 해당 지
정책
박유신
2008.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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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콩·양파·고추·수박 등 5개 품목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추가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일 농작물재해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사과·배·포도·단감·떫은감·감귤·복숭아·밤·참다?ㅐ湄?등 현행 10개 대상농작물 이외에 이들 5개 품목을 추가시켰다. 이와 함께 대상재해 범위도 농업인의 대상재해 확대 요구와 그동안의 보험상품 다양화에 대한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호우·태풍·우박·동상해·강풍·한해·냉해·조해·설해 등 가능한 모든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지난해 밤·참다?ㅐ湄?보험에 최초 도입했었던 종합위험방식을 적용키로 했다. 노병환
정책
박유신
2008.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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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0년 후 우리 농식품산업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이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 농식품산업의 성장 동력을 어디서 찾느냐와 이를 얼마나 집중적으로 드라이브해 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미 농업 자체만으로는 보다 큰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농업을 단순히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만 보지 않고 2차, 3차 산업을 연계한 복합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이다. 특히 새정부 출범과 함께 농정의 범위가 식품산업까지 아우르게 됨에 따라 우리 농식품산업과 농식품인의 역할
정책
박유신
2008.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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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 기능이 않좋은데 약을 먹기는 그렇고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하는데 어떤 것을 먹어야 될까?” 누구나 한번쯤은 해본 이런 고민을 이제 쉽게 해결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안전하고 올바른 선택의 길잡이 역할을 할 뉴스레터 ‘건강기능식품 안전정보지’를 이달말 창간할 예정이다. 이번에 창간하는 정보지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능성 정보, 안전성 정보를 담아 건강기능식품관련 종합정보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정보지는 분기별로 발
정책
김선희
2008.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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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추가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우리나라가 수입 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양국 통상 장관이 서한으로 명문화했다. 또 수입위생조건에서 빠져 논란이 됐던 척추의 횡돌기, 측돌기, 천추 정중천공능성(소 엉덩이 부분 등뼈의 일부) 등도 수입이 금지되는 광우병위험물질(SRM)에 추가됐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0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5~19일까지 미국 수잔 스와브 미무역대표와 버쉬바우 주한미대사와 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과 관련 추가 협의를 갖고 서한 교환 형태의 이같은 내용의
정책
최상희, 장두향
2008.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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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식품과 의약품으로 같이 사용되는 ‘미삼’ 등 5품목의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식품의 기준 및 규격’으로 일치시키고 고시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생약의 잔류농약 허용기준 및 시험방법’을 지난 19일자로 개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구기자’ 등 26품목의 한약재에만 적용되어 온 식품의 잔류농약허용기준이 이번 개정고시로 ‘미삼’‘복분자’‘산약’‘임자’‘흑두’ 등 5품목의 한약재에도 적용되게 됐다. 이외에 개별 기준의 적용대상 생약중 ‘홍화’의 명칭을 ‘홍화자’로 변경하고 일부 시험
정책
김선희
2008.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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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5일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 230만원을 새날복지회에 전달했다. 한국식품연구원 직원 78명은 후원회원으로 참여해 매달 정성을 모아 후원해 오고 있다.
정책
농수축산신문
2008.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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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이 생태계를 고려한 종묘방류 기술을 개발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수산과학원은 수산자원 관리와 조성을 위해 방류되고 있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에 있어 비교적 사육기술이 쉬운 양식용 종묘가 자연 생태계에 방류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연에 건강한 종묘가 방류될 수 있도록 유전학적 다양성을 갖춘 자연산 종묘의 생산기반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 방류종묘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남해안에서 어미를 수집해 수년간 실내 환경에 적응된 개체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자연산 넙치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유전형질을 보유할
정책
농수축산신문
2008.05.1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