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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미국 한인사회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한인회(회장 이세목)는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재미동포들이 식용하는 쇠고기와 한국으로 수입되는 것은 동일한 것”이라며 “미국 쇠고기가 정말 위험하다면 미주 동포들 가운데 광우병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어야 하나 그렇지 않다”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6일 방한해 정부 쇠고기 안전성 관련 설명회에 참석한 남문기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도 “250만명의 재미동포는 105년간 쇠고기를 먹었지만 아무도 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다”며 미국산 쇠고
정책
장두향
2008.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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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 협상 파문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확산일로세를 보이자 정부가 수입 중단조치와 개정요구를 내비치는 등 사태 수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첫 시·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쇠고기 개방으로 국민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일이 있다면 즉각, 우선적으로 수입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장관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쇠고기 청문회에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다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고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 20조)를 근거로 실행이 가능
정책
최상희
2008.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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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가 미 쇠고기 수입협정 개정요구 가능성을 내비췄다. 한 총리는 8일 정부청사 별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과 다른 나라들과의 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언제라도 미국과 체결한 협정의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며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국민건강이 위험에 처한다고 판단되면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것이고 수입되는 모든 쇠고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조사단을
정책
농수축산신문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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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비례대표)은 이번 협상에서 30개월 이상 연령 제한을 푼 것이 가장 잘못된 일이라고 정부에 일침을 가해. ○…홍문표 한나라당 간사(충남 홍성·예산)는 7일 청문회 도중 지난 2005년 이후 한·미 쇠고기 협상 과정 12단계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11개 과정은 전임 정부에서 했고 현 정부는 최종 협상을 마무리해 책임을 모두 지는 모양세라며 국민의 이해(?)를 구하기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 답변에서 OIE(국제수역사무국)의 국제적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따라 협상을 했다는 말을 수차례 해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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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통합민주당 의원(부산 사하을)이 7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의 부당성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장관의 진퇴까지 제기하는 등 날카로운 질의를 해 주목을 받았다. 조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과정에서 “국민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답변 태도를 보면 외교통상부에 임해야 할 사람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농식품부 장관 자리에 앉아 있는지 참으로 부끄럽다”며 “당장 사퇴할 생각은 없느냐”고 압박했다. 조 의원은 또 “미국인들이 값싸고 질 좋은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를 먹느냐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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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7일 청문회에서는 여야가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 진상규명에만 매달리면서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농가에 대한 대책 부분은 뒷전으로 밀렸다. 이날 청문회는 여야 의원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 문제 공방에만 열을 올리면서 정작 축산농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부의 지원책 등에 대해서는 질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청문회에서 참고인으로 나선 조득래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사무국장은 “지금 농민들은 밤잠을 못자는 지경인데 정부가 인력과 예산만을 탓해서는 안된다”며 “여야의 공방속에서도 축산농가를 위한 피해 대책이
정책
홍동희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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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7일 청문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논란과 함께 국민건강과 검역 주권 포기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전개됐다.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권은 이번 쇠고기 협상을 ‘일주일만의 단박협상’, ‘굴욕적 퍼주기 협상’으로 규정하고 한목소리로 협상 무효화와 재협상 등을 촉구하는 파상공세를 폈다. 반면 한나라당은 야권의 주장을 무책임한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광우병 괴담’, ‘혹세무민’ 등으로 촉발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축산농가를 위한 대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등 조속한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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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7일 개최한 쇠고기 시장 전면개방 진상 규명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한 이번 협상과 관련해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 시 수입 중단을 할 수 있다는 실효성 있는 조치를 고시에 넣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정부를 상대로 한 ‘미국산 쇠고기 개방 진상규명 등의 청문회’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통상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정부가 이 같은 약속을 국민을 상대로 내놓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 열린 청문회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쇠고기 협상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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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여야 국회의원들은 지난 7일 ‘쇠고기 시장 전면개방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열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과 직결된 ‘쇠고기 협상’이 시일에 쫒겨 졸속으로 추진된 부실협상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이번 협상의 여러 가지 조항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더 거치고 수용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 재협상을 미국측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문표 한나라당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협상이 타결된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협상과정에서 전문가와 축산단체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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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농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농식품의 안전성 조사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소비지 안전성 취약품목을 중심으로 총 160품목, 4만6000건의 정밀조사를 실시한다는 목표아래 현재까지 7367건을 조사해 부적합농산물 291건을 적발, 시중 유통을 차단시켰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지역특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와 인삼, 수출 및 인증농산물·학교급식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확대 실시하고 안전성 조사 수요증가에 대비해 분석시설
정책
박유신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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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개원 20주년 행사에서는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시상식과 더불어 이웃돕기 모금행사인 불우이웃돕기 탄천 걷기대회 등이 곁들여졌다.
정책
이남종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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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도축시스템을 재확인하기 위해 특별점검단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5일 기존 수출작업장으로 승인을 받은 31개소는 새로운 위생조건 시행 이후에도 수출작업장 승인 지위는 승계되나 미국내 도축시스템과 안전성의 재확인을 위해 특별점검단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역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단은 검역원 부장급을 단장으로 4개조 9명으로 구성되며 현지점검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총 14일 동안 실시하게 된다. 위성환 검역원 검역검사과장은 “이번 점검단은 작업장별로 30개월 이상 소
정책
안희경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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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시민 사회 단체 등이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이 잘못된 것이라며 재협상 요구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는 재협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통상정책관은 지난 6일 외교통상부 브리핑실에서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 째로 가진 기자들과의 ‘끝장 질의·응답’에서 “이번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은 양측 대표가 공식적인 합의과정을 거쳐 최종 사인을 마쳐 사실상 종료된 것”이라고 “여러 경로를 통해 재협상을 얘기하고 있지만 재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민 통상정책관은 이어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은 어제 오
정책
최상희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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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파문이 확산되자 정부가 담화문을 발표하고 미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해명하고 나섰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지난 2일 외교통상부 브리핑실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상은 국제적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확실한 과학적인 근거없이 제기하는 안전성에 관한 문제들이 사실인 것처럼 알려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두 장관은 이어 “미국의 경우 동물성 사료 급여 금지조치가 시행된 지난 1997년 8월 이
정책
최상희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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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평야면적 기준 경지면적이 가장 낮은 대한민국. 그러나 고곡가 행진으로 인한 사료비상승에 잇따른 FTA까지 국내 축산여건은 안팎으로 어려워지고만 있다. 어느 때보다 품질과 안전성을 경쟁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축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주제 1. 선진화 위한 구조개선 필요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병오 강원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과
정책
·안희경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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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인 DDA협상에서 수산보조금 금지가 대세로 굳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EU, 일본, 대만, 캐나다 등이 소규모 어업에 대한 예외 적용을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간 열린 WTO·DDA 규범그룹 수산보조금 제40차 협상에서 금지보조금에 대한 예외적인 경우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소규모 어업에 한해 효과적인 어업자원관리가 전제된다면 수산보조금 금지 예외를 인정하자는 게 우리 정부와 일본, 대만, 캐나다 등의 주장이다.특히 우리나라는 효과적인 어업관리제도하에서는 운영비 등의 보조금 지급이
정책
신성아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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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법무부, 행정안전부가 불법 어업 추방을 위한 합동담화문을 발표해 불법어업 근절의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세 부처는 올해가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선진화 원년으로 선포된 만큼 수산분야에서도 법과 원칙에 따른 어업질서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불법 소형기선저인망어업 근절로 선진어업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화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월 한달간 불법어업 전국일제 단속을 통해 산란기에 있는 전어, 참홍어, 대게암컷 등의 어종을 보호하고 조피볼락 등의 치어포획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정책
농수축산신문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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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다른 새우 등 관세율할당(TRQ) 물량 공매 결과 9300톤 중 4798톤이 낙찰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냉동 새우살이 1560톤 100% 전량 낙찰됐고 그 밖에 냉동 새우와 보리새우 1873톤, 가공 새우 741톤, 냉동 갑오징어 572톤, 활·신냉 새우와 보리새우가 52톤 낙찰됐다고 밝혔다. TRQ 물량을 낙찰받은 수입업자는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에 수입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은행에 공매납입금을 납부하면 조합으로부터 협정관세추천서를 발급받게되며 이를 세관 통관시 제출하면 싱가포르, 말레
정책
신성아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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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인 DDA협상에서 수산보조금 금지가 대세로 굳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EU, 일본, 대만, 캐나다 등이 소규모 어업에 대한 예외 적용을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간 열린 WTO·DDA 규범그룹 수산보조금 제40차 협상에서 금지보조금에 대한 예외적인 경우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소규모 어업에 한해 효과적인 어업자원관리가 전제된다면 수산보조금 금지 예외를 인정하자는 게 우리 정부와 일본, 대만, 캐나다 등의 주장이다.특히 우리나라는 효과적인 어업관리제도하에서는 운영비 등의 보조금 지급이
정책
신성아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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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최근 인터넷 카페나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동호회원 등을 모집, 무차별적으로 산나물·산약초 등을 불법 굴·채취하는 행위가 늘고 있어 다음달 30일까지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사법경찰관 1500여명이 투입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무분별하게 굴·채취하거나 밀반출하는 행위,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엄나무 등 희귀식물의 불법 벌채·굴취·채취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 행위자는 산림절도죄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
정책
박유신
2008.05.0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