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표(52)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지난 10일 질병관리본부 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윤 청장은 취임식에서 “식약청은 최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 받은 기관”이라며 “국민이 무엇을 바랄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안전관리 책임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청장은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약학회 부회장,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학술위원장, 충북대학교 약품자원개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책
김선희
2008.03.12 10:00
-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 유효기간 연장을 위한 절차 등을 규정한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다음달 1일까지 입법예고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축산물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HACCP지정 유효기간 연장 및 정기심사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골자로 하는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개정·공포된 축산물가공처리법의 하위법령을 정비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HACCP 지정 유효기간제가 도입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장 절차와 방
정책
최상희
2008.03.12 10:00
-
“태안 기름유출피해규모 산정 잘못됐다.”IOPC 사무국의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피해규모 3520억~4240억원 산정에 대해 어업인들이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생산자료와 소득자료가 불충분해 너무 적게 산출됐다며 반발하고 있다.윌리엄 오스터빈(Willem Oosterveen) IOPC 사무국장은 지난 11일부터 모나코에서 열리는 IOPC 총회에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피해규모를 보고했다. 부문별 피해는 방제비가 1100억원, 어업과 양식부문이 1700억원, 관광부문이 720~1140억원으로 추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이에
정책
신성아
2008.03.12 10:00
-
정부는 올해 적극적인 수산외교를 통해 안정적인 조업환경을 확보하고 원양산업 발전과 수출 촉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 국제협력과는 장관 업무보고를 통해 어획쿼터가 설정돼 있는 5개 국제수산기구에서는 현행 쿼터율의 유지와 확대를 위한 협상력을 강화하고 신설 국제기구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어획쿼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리바시, 솔로몬 등 연안 개발도상국에 대한 경제협력 사업도 확대해 우호적인 협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UN과 FAO 등에서 논의되는 수산규범 제·개정에도 적극 참여해 참
정책
신성아
2008.03.12 10:00
-
산림청은 지난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영제 신임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하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1983년부터 5년간 근무했던 산림청은 친정집과 같은 곳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 후 “앞으로 사람과 숲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상생공존 하는 실용정신을 바탕으로 산림을 경영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하 청장은 “산림행정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산림행정의 속도를 높여 시대변화와 산림에 대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감으로써 임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책
박유신
2008.03.12 10:00
-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신청이 폭주해 신청농가가 대거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 한국농촌공사 농지은행사업처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올 상반기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628명의 농업인이 914ha의 농지매도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액으로 1716억원에 달해 올 상반기 예산 600억원보다 3배 가량 많으며, 올해 배정된 전체 예산 1000억원보다도 70% 가량이 많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신청농가의 대거 탈락이 우려되고 있다
정책
박유신
2008.03.12 10:00
-
우리 농식품을 주제로한 한 ‘우리 농식품 사랑’ 창작노래를 공모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일 우리 농산물의 애착심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통식품을 포함한 농산물을 주제로 한 창작노래를 개발·보급, 각종 축제나 행사 등에 활용키로 하고 다음달 30일까지 공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모 부문은 창작노래와 창작 노랫말 2개 부문으로 우리 농식품 이미지에 맞게 상큼·발랄하면서 품질 우수성이 표현된 노래 가사로 쉽고 경쾌하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업인이나 농림수산식품 공직자, 산하단체 직원이면 누구나
정책
박유신
2008.03.12 10:00
-
정부는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윤여표(52) 충북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윤 청장은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약학회 부회장,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학술위원장, 충북대학교 약품자원개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책
김선희
2008.03.10 10:00
-
국제곡물가가 단기적으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완만한 하락세가 예상된다는 전망치가 나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OECD-FAO(경제협력개발기구-세계식량농업기구연합), USDA(미 농무부), FAPRI(미 식량농업정책조사연구소) 등 주요 농업기관의 전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 2월호에 국제곡물가격은 단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농림수산식품부는 밝혔다. 실제로 올해 옥수수 가격은 200~220달러, 대두는 559~570달러, 밀은
정책
최상희
2008.03.10 10:00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영남지원은 최근 세계 최대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니미츠 호’의 남은 음식물 처리 및 하역 과정에 대한 검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역원에 따르면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맞아 평소 국경검역의 일환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 선박의 남은 음식물 하역 상황을 감시하던 중 미 해군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이 지난 달 28일 오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기지로 입항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검역원 영남지원에서는 특별 기동방역팀을 편성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잔반처리 하역감시와 소독 및 소각처리
정책
안희경
2008.03.10 10:00
-
호주·뉴질랜드 생산량이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호주 농업자원경제부(ABARE)는 2008 농업분야 전망 컨퍼런스를 통해 호주 낙농산업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미 농무성은 지난달 28일 “계절적인 영향으로 오세아니아지역 원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뉴질랜드에 가뭄이 들었던 지역에 비가 약간 왔지만 북섬의 와이카토 등 주요 낙농지역은 여전히 건조한 상태”라고 전했다. 뉴질랜드의 경우 3월 생산전망치 충족도 역부족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오세아니아 지역 내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비용이 높은
정책
장두향
2008.03.10 10:00
-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이 여수지역을 방문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정 장관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기관과 개최기간이 새 정부의 임기와 함께 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책임감을 느껴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여수에 내려왔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 관계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이 곧 공포될 예정이고 3월말을 목표로 조직위원회 창립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또 5월 12일 세계박람회기구(BIE)에 인정신청을 위한 신청서를 마련하고 있고 전시와 부대시설, 교통, 숙박대책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8월 중
정책
농수축산신문
2008.03.10 10:00
-
농어촌부채 해결을 위해 10조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소득보전직불예산을 농업예산의 35%까지 확대하며, 자유무역협정(FTA) 이행기금을 현행 1조2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권오을 한나라당 FTA 농어촌지원대책특위 위원장은 지난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향후 농어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 FTA 농어촌지원대책특위는 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직속 농어촌부채대책특위 구성 및 부채대책기금 10조원 조성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권
정책
길경민
2008.03.10 10:00
-
정부가 고품질 안전 농식품 공급을 위해 사전 예방적 농식품 안전성 조사체계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더불어 친환경 인증농산물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유기·무농약 인증품의 경우 출하 전 유해 잔류물질 검사가 의무화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부터 안전성 정밀분석 및 유해물질 범위를 확대하고 주산단지와 생식·다소비 등 취약품목을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하는 등 사전에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차단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 생산·가공 단계 안전성 조사에 주력 농관원은 올해 안전성 조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안정성 조사물
정책
박유신
2008.03.10 10:00
-
우리나라 농업인 부부의 노동시간이 다른나라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가 지난해 말 발표된 유엔개발계획(UNDP) ‘2007/2008인간개발보고서’의 ‘성, 노동과 시간배분’ 항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농업인부부의 하루 노동시간은 여성은 11시간 11분, 남성은 10시간 35분으로 국가별 삶의 질을 점수로 개량한 인간개발지수(HDI) 상위 70개 국가중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농업인의 경우 총 노동시간중 수입노동 비중은 67%로, 인간개발지수 상위권 국가중 가장 높은
정책
김선희
2008.03.10 10:00
-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자원화 추진 여부는 올 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공동자원화 시설이 얼마만큼 제대로 가동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시범사업을 포함해 올 해 모두 20개. 하지만 공동자원화 시설의 설치와 운영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특히 정부 내에서도 가축분뇨 자원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아직까지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어서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에 대한 정부 관련 부서의 상호 협조와 이해 부분은 사업의 성패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정책
홍동희
2008.03.05 10:00
-
◆ 양돈농협이 전국 2230개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농가 중 1200~200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가 전체의 63.5%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2001~3000마리가 19.6%, 3001~5000마리 11.4%, 5001~9999마리 3.9%, 1만마리 이상이 1.7%를 나타냈다.이 가운데 전국적으로 일관사육이 88.5%의 비율로 보편화된 사육형태를 보였고 비육 7.1%, 모돈 4.4%를 나타냈다.충북지역의 경우 타지역에 비해 비육농가가 상대적으로 많고 전남지역은 비육농가가 없는 대신 모돈농가가 많은 것으로 집
정책
홍동희
2008.03.05 10:00
-
임산물에도 특허권이 인정된다. 산림청은 최근 올해부터 임업분야에도 품종보호제도가 적용돼 산림에서 새로운 식물자원을 발굴하거나 개발할 경우 특허와 같은 독점적인 지적재산권을 부여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달부터 각종 임산물에 대한 본격적인 신품종 출원심사를 시작키로 하고 도입 첫 해인 올해에는 표고버섯, 밤나무, 떫은 감, 산수유, 천마 등 15개 품종을 시작으로 해 내년에는 전 품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품종 출원심사를 희망하는 품종 개발자는 산림청 홈페이지(forest.go.kr)에서 관련 양식과 자료를 다운받아
정책
박유신
2008.03.05 10:00
-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차관으로 임명된 정학수 차관과 박덕배 차관에 대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두 차관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의 화합과 창조적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농정의 틀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학수 차관은 “농업과 수산은 원래 한 뿌리였으므로 모두 화합해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맡겨진 일을 효율적으로 해 나가자”며 “특히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농정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덕배 차관도 “수산과 식품이 합쳐지면서 4700만 국민
정책
박유신
2008.03.05 10:00
-
“언제나 농어업의 어려움과 문제는 있었으며, 이를 풀어가는 방법은 실용적이고 가치 있는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제는 돈 버는 농업으로 가야합니다.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규모화·차별화된 농정을 펼치겠지만 근본적으로 그 주체는 농어업인과 단체장이 돼야 합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오전 농어민단체장, 오후 식품업계 및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연이어 갖고 농어업의 가치 창조를 강조했다. 이날 정 장관은 “이 정부는 실용정부·섬기는 정부로서 농어업인과 식품업계
정책
박유신
2008.03.0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