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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2004년산 정부비축 김 검사표준품 품평회를 오는 9일 수검원 목포지원에서 개최한다. 김 검사표준품 품평회는 정부비축용으로 수매하는 마른김 등급판정 검사 표준품을 정해 지역별 동일성 유지를 통한 검사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는 물론 김 생산어업인에게 우량제품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품평회에는 해양수산부 관계관, 수협중앙회와 수매수협 담당자, 농수산물 유통공사 관계자가 참석하며 정부비축 김에 관심있는 생산어업인, 김 가공업계 및 소비자 등도 희망할 경우 참석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이번해에 지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4.0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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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의 가장 큰 대목인 연말이 고병원성 가금류 인플루엔자, 소 광우병 파동 등으로 얼룩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올 한해 매출 부진에 시달려온 유통업체들은 12월 들어 잇달아 발생한 가축질병 사태로 육류 소비마저 줄고 있는 가운데 고등어, 생태, 삼치 등 대중성 수산물 판매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의경우 육류소비가 15~20% 감소한 반면, 이마트는 지난 주말 수입육 매출이 2억원으로 전주 5억원에 비해 60%나 감소했다. 이와는 달리 수산물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신세계가
수산
신성아
2004.0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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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올해 조직개편과 선거정국으로 한바탕 소용돌이가 몰아칠 조짐이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수협 조직개편은 지도사업부문과 경제사업부문의 통폐합을 내용으로 하는 수협법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 가운데 이 안이 통과되면 수협내부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과정에서 지도부문과 경제부문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도부문측은 어업인 지원이라는 협동조합의 명분과 지도와 경제사업의 연계성과 상승적 차원에서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경제부문측은 공적자금 투입이후 지금까지 성장한 경제사
수산
이명수, 신성아
2004.0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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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설 성수기를 맞은데다 가금인플루엔자와 광우병 파동 등으로 인한 축산물 소비기피 심리로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명태, 오징어, 고등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 1만5000톤을 긴급 방출하고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또 수협 등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하여도 출하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전국 22개 수협 바다마트를 통해 100여종의 수산물을 시중보다 최고 30%까지 싸게 판매토록 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에도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현재 수산물 소비자 물가는 비
수산
이명수
2004.0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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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은 2일 시무식을 갖고 갑신년 시장 발전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노량진 수산(주) 김행만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날 “대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 종사자들의 의지로 상장위판 금액 3000억원 실적을 달성, 국내 제일의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우뚝 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 김사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못다한 일들을 개선하고 변화의 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시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량진 시장은 중도매인과 출하주, 유통업체 등 시장 종사자 48명에게 포상했다.
수산
신성아
2004.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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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이(포경어업)가 전면 금지돼 있는 가운데 고래 전문가들이 정부로 부터 상을 받아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76세의 노포수 김해진옹(울산 장생포 거주)과 국내 유일의 고래해체 기술자 주태화(56·포항시거주)씨. 이들은 지난달 31일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포상을 전수했다. 김해진옹은 과거 41년간 고래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젊은 연구자들에게 자문과 함께 지도하는 한편 직접 고래조사에 참여하는 왕성한 활동을 벌여 국내 고래의 특성과 생태에 관한 귀중한 자료를 제공했다. 주태화씨는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4.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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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2일 위판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국내 최대 연안위판장의 위상제고를 다지면서 제 2도약의 한해를 기원했다. 이날 초매식에서는 금성수산(주) 김성운 대표이사 외 9명과 부덕수산 최행석 대표외 9명이 각각 감사패와 상패를 수상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이날 “앞으로 위판어획물을 더욱 소중하게 다루고 어가유지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면서 “생산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어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도매인들에 대해 “물량유치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경매시간을 앞당기고 일요일 경매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데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4.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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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계가 올 한해를 수산업의 위상제고과 함께 각종 수산현안 해소에 주력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는 여론이 높다. 해양수산부는 자율관리어업의 정착을 위해 지속가능한 어업에 대한 어업인 스스로의 노력을 주문하면서 이를위한 제도개선에 역점을 두기로 하는 한편 소비지향측면에서 수산물 보급은 물론 수산식품 안전성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난해 계획과는 달리 해소되지않은 연근해어업구조개편과 함께 일선수협 구조개혁을 마무리 짓기로 하고 어업인 지원체제를 적극 가동키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내부 조직 통폐합문제를 일단락하고 어업인과
수산
이명수, 신성아
2004.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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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 선어류 실질경매가 2일부터 조기, 갈치, 병어, 아귀 등 전품목에 걸쳐 전면 확대 실시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서울시, 각 도매시장 법인들이 산지홍보에 나서는 등 원활한 경매추진을 유도하고 있다. 구리시장은 선어중도매인 수를 현재 53명에서 58으로 5명 증원해 부족한 선어중도매인을 보충했고, 가락시장 등도 중도매인 확보에 나섰다. 또 노량진시장과 구리시장은 신규 경매 품목중 거래물량이 많은 갈치에 대해 이미 2단계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다른 품목과 함께 경매를 시범실시하는 등 경매 전면
수산
신성아
2004.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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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제 4회 자랑스런 해양수산인상 수상자로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과 UN산하 국제해양법재판소 박춘호 재판관을 선정, 지난달 31일 포상했다. 남극세종기지 대원들은 극한 상황속에서도 남극 생물자원 연구와 함께 최근 조난사고시 전대원들이 자신의 목숨을 초월해 임무를 수행하는 개척과 도전정신이 높이 평가됐다. 박 재판관은 32년간 국제해양법 분야에 외길을 걸어온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대외교섭력을 향상시키고 국위를 선양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들은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수산
이명수
2004.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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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바다마트가 매장 환경은 비교적 양호하나 고객서비스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 경제사업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60일간에 걸쳐 한국신용정보(주)에 의뢰해 전문 모니터요원에 의한 전국 바다마트 23개점과 경쟁점포인 농협 하나로마트 3개점, LG슈퍼마켓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수협 바다마트는 매장청소상태, 온도, 조명, 환기상태, 부착물관리 등 환경정리부문은 경쟁점포에 비해 탁월한 수준을 보였지만 직원들의 용모, 복장, 활기찬 표정 등 고객맞이 부문은 미흡해 개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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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수산협력사업자로 가락동 수산물유통업체인 강동수산이 확정됐다. 이로써 강동수산은 자회사형태로 설립한 피쉬닷컴을 통해 남북 수산물교류에 직접 나서게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강동수산이 물물교환 형식으로 내년부터 수산물 교역사업에 뛰어들게 됐으며 규모는 약 5억달러수준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또 강동수산이 북한측에 제공하는 것은 냉동탑차, 포장, 운송수단 등 수산물유통시스템이며 북한측은 이에 상응하는 수산물을 받는 형태로 직거래가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박덕배 해양수산부 차관보는 이와관련 “당초 수협을 통해 남북수산교류를 추진했으나
수산
이명수
2003.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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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생산으로 품질저하로 위기를 맞고 있는 김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김생산과 유통활성화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 생산업자들이 제값을 받으려면 무계획적인 생산에서 벗어나 적정량을 생산하는 합리적이고 계획성있는 시설개선이 우선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마다 이달부터 본격 시작될 햇김출하를 앞두고 과잉생산에 따른 악순환이 계속되는 있는 가운데 현재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과잉생산된 재고물량이 150만속가량 쌓여 있어 햇김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일 조짐에 있다고 유통업계는 내다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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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불법 김양식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함께 김양식어업에 대한 관측제와 유통협약제를 도입해 관련업계가 자율적으로 생산·출하를 조절하도록 했다. 또 마른김 수매와 비축물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정부비축제도를 2007년 폐지키로 했다. 이와함께 생산자단체가 자발적으로 판로확대와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등 시장교섭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조금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의 김산업 구조개선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김을 생산에서 가공까지 연계해 생산자측면에서 활성화
수산
이명수
2003.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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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동·서·제주 바다목장 시범 사업지로 경북 울진, 충남 태안, 제주 북제주로 최종 선정해 지난 26일 공식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선정된 10개(동해 4곳, 서해 4곳, 제주 2곳) 예비후보지를 대상으로 한국해양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과 3개 대학의 연구진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개년에 걸쳐 해양환경분야, 자원조성분야 및 사회경제적 여건 등 모두 40여개 항목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26일 최종 심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학계, 언론계, 환경단체와 지역어업인 등 39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
수산
이명수
2003.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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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은 내년도 각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어획쿼터를 올해보다 1만톤 감소한 각각 7만톤으로 하고 상호입어척수를 올해보다 134척 줄어든 1098척으로 확정했다. 또한 내년 해양생물자원의 합리적 보존·관리와 최적 이용을 위해 해양생물자원전문가 소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한·일 양국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제 6차 한·일어업공동위원회를 열고 내년 양국어선의 상대방 EEZ에서의 조업조건을 이같이 합의하고 협상을 타결했다. 양국은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적인 조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 2월 15일까지는 어선의 명부만 서로
수산
이명수
2003.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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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업무선국(국장 송종학)이 지난 19일 제주시 건입동 신청사〈사진〉로 이전했다. 제주어업무선국은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서 부지를 제공받아 올 9월부터 12월중순까지 모두 2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준공됐으며 건평 134평(2층건물)규모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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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민간인이 개설한 1만5천여평규모의 파주농수산물 물류센터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검산동 448-1번지 현지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사진〉 이로써 경기도 고양, 일산 신도시와 수도권 북서부지역 소비자들은 지하 1층 지상 2층규모의 물류센터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 농수산물센터는 사장 관리 주체인 주식회사 피엠코리아(사장 박영진)가 산지와 직거래방식으로 운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개장당시 입점 점포는 전체 645개 중 100여개도 채 안됐으며 부대
수산
신성아
2003.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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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그동안 난항을 겪어온 한국측 어선 2척(제 65·66동명호)과 중국측 어선의 사고등 모두 5건의 배상에 대해 합의했다. 한국수산회에 따르면 수산회와 중국어업협회 대표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민간어업실무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16건의 미해결사고 중 이같은 내용의 어업안전 조업에 관한 약정(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측 피해사고인 대진호와 중국측 어선사고 등 4건에 대해 중국측이 9947달러(1202만6000원)를 배상키로 했고 중국측 피해사고에 대해서는 한국측이 9만931달러(약 1억1000만원)를
수산
이명수
2003.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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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시설 조사에 인공위성 영상자료가 이용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불법시설로 과잉생산상태에 있는 김산업 구조조정을 위해 내년초부터 시·군별로 대대적인 불법시설 조사에 착수하면서 이같이 첨단방법을 동원키로 했다. 양식장 인공위성 촬영은 적정 양식시설 설치 등 김 수급조절 기능을 조기에 도입하기 위한 것이며 해양수산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관련 지자체에게 강도높은 어장정비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양식어업관측실시와 유통협약 등 새로운 수산정책의 기초자료롤 활용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 조사를 마치고 내년 3월까지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2.1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