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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어미연어가 올들어서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현재 회귀연어 1만1450마리를 포획했지만 이는 지난해의 53%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이처럼 연어회귀가 부진한 것은 태풍으로 입은 하천피해에 대한 복구공사로 흙탕물이 많이 발생해 회구여건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연어 방류와 그 이후 회귀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사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이번에 회귀하는 연어는 2000년과 2001년에 우리나라에서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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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10.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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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수입수산물에 적용할 조정관세 품목을 올해와 같이 유지하면서 일부 품목은 상향 조정키로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냉동민어, 활농어 등 현행 12개 조정관세품목을 그대로 유지하고 품목 가운데 활민어 등 9개품목은 5~20%씩 세율을 높이기로 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키로 했다. 그러나 세계무역기구/도하개발아젠다(WTO/DDA), 자유무역협정(FTA) 등 수산협상에서 관세철폐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따라 해양수산부의 계획이 그대로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해양수산부는 이와관련 “지난 21일 수협 등 관계단체들과 협의를 갖고 이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0.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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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을 위한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수협중앙회는 올 3월부터 회원조합에 도입해 실시중인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이 어업인과 일선수협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해 여신종합관리시스템(CRMS)을 기반으로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을 보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조합에서 급여소득자, 자영업자, 어업인이 신용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고 있는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은 개인 신용도를 기본사항과 신용상태, 거래실적 등으로 나눠 평가해 신용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어업인이 신용대출을 받을 때 어촌과 어업인의 특수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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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10.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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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에 수산자원관리·조성센터가 설립된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독립적인 민간 전문기구의 연구센터로 설립이 추진돼왔던 것과는 달리 일단 인력과 예산확보 문제로 일단 국립수산과학원내에 설치키로 했다. 센터조직은 수산과학원장의 직속으로 본부(센터장은 4급) 및 동·서·남해 3개 해역팀으로 하고 인원은 인공어초, 해양공학, 수산자원, 수산생물, 해양생태, 수산경제 등 26명(연구직 18명, 일반직 8명)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해양수산부는 수산종묘시험장 구조조정 인원을 재배치하고 전단부서 신설에 따른 연구비 등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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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2003.10.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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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재해복구를 위한 지원 선급금 비율이 대폭 높아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적조나 고수온, 한파 등으로 양식중이던 물고기가 피해를 입은 경우 정부에서 지원하는 피해복구비중 보조금의 선급금 비율을 종전 20%에서 50%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으로 농어업대책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규칙은 지난 8월 13일 발생해 1995년이후 최대 피해를 낸 적조피해복구와 관련한 수산양식물의 종묘와 치어대금, 철거비에도 소급 적용됐다. 이로써 재해복구비 수령이전에 치어를 구입해 양식장에 넣기 위해 그동안 자금난을 겪었던 양식어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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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2003.1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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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 간 어업협력이 본격화됐다.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20일 호세 프리시 브라질 수산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해양수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브라질측에 대해 우리어선 브라질 수역 조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상호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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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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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한국과 러시아과학자들이 배타적 경제수역의 트롤어획시험조사와 오징어 어장조사를 동해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타적경제수역의 자원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어업자원의 생물특성치, 분포밀도와 어장특성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특히 난자치어 전문가인 다비도바 박사(Dr. Davidova)가 동승해 동해 난자치어의 분포와 출현종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징어 어장조사는 동해 중남부 연안과 을릉도 근해에서 자치어 분포를 조사하고 오징어 어장의 해양환경특성과 자동조획기등의 생물학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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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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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현장 최일선 기관장에 최초로 여성을 배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어업기술 지도업무를 담당하는 속초수산기술관리소장에 임명된 어촌지도관 임매순(47)씨다. 임매순 지도관은 여성관리자로 1976년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국립수산과학원, 인천·화성 수산기술관리소 등에서 근무하면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충해소에 노력해왔다. 한편 해양수산부에는 5급이상 여성인력이 과장급 5명, 사무관 9명, 연구관 3명, 어촌지도관 1명 등 모두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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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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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한·중어업공동위원회 개최준비를 위한 제 1차 국장급 실무회담을 22·23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내년도 양국 배타적 경제수역 등에 허용할 상호 조업척수와 어획할당량 등 조업조건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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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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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일부 인사규정과 인사업무처리요령을 최근 개정했다. 이에따라 수협은 2급직에서 8년간 근속한 직원에게 차장 호칭을 부여할 수 있고 2급으로 임용된 자는 과장호칭부여, 2급 승진자격 취득자 또는 3급 25호봉 이상인자에게 대리 호칭을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3급직에서 3년간 근속한 직원에게는 계장 호칭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협은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다음달 부터 시행키로 했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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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내년도 남방참다랑어 쿼터가 올해와 같은 수준인 1140톤으로 결정됐고 내년도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가 제주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터처치에서 열린 제 10차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 연례회의에서 이같은 쿼터확보와 함께 내년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회원국이지만 기구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800톤, 필리핀 등 다른 옵서버국에 100톤의 쿼터를 처음으로 할당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척이 조업해 649톤의 남방참다랑어를 어획했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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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흑자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수협에 따르면 9월말기준 가결산 결과 661억원의 흑자 시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흑자규모는 당초 예상흑자규모 455억원을 크게 웃돌았으며 올해말 목표 639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사업부문별로 지도사업의 경우 목표 38억원을 40% 초과 달성한 53억원의 흑자를 냈다. 경제사업부문은 바다마트와 공판장 매출액 증가와 자체 비용절감으로 9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말 19억원 흑자보다 4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신용사업부문은 유가증권 운영수익 증가,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상각비 감소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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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수산물 반입품목이 일부 조정된다. 해양수산부는 브리핑 자료를 통해 `남북한 교역대상물품 및 반출·입 승인절차에 관한 고시''에 의거 반입을 제한·승인하고 있는 9개품목중 일부를 통일부와 협의해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미꾸라지(활어), 꽃게(냉동, 산것, 신선 또는 냉장), 붉은대게(냉동, 산것, 신선 또는 냉장), 새우와 보리새우(염장·염수장), 가리비(냉동), 오징어(냉동), 낙지(냉동) 등이다. 이에따라 현재까지 반입실적이 전혀 없는 활미꾸라지는 제외하고 최근 반입량이 급증한 명태 건조품(북어, 명태포)을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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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국회비준을 앞두고 있고 한·일 FTA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수산관계자들은 “협상자체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함께 분야별 이해득실 등을 꼼꼼하게 따져 수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양식어업인들은 “협정체결시 일본산 고급활어 수입증가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양식업계를 고사시킬 우려가 있다”면서 체결을 경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와관련 “한·일FTA체결시 수산물관세 인하로 참치, 굴 등 수산물수출에 유리해 전반적인 이득이
수산
이명수
200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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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가락동시장내 반입장에 새로 주차장시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공사측과 수산시장내 상인들간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공사측이 최근 반입장 시설부지에서 영업중이던 냉동수산물(무허가) 상인들을 수산동 중앙로로 이전을 결정하자 기존 수산직판상인들이 반발하면서 갈등이 야기됐다. 공사는 냉동부류 무적상인들이 비록 무허가 상인이지만 오랫동안 시장내에서 영업해 오면서 시장유통에 기여한 점을 인정, 수산동입구 중앙로 화단을 임시 영업장으로 사용할 것을 결정해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산동내 직판상인들이 제동을
수산
신성아
200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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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업 구조조정을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활어 등 양식수산물 과잉생산과 중국산 수산물 수입에 따른 가격폭락과 극심한 태풍피해로 양식업계가 사실상 고사상태에 빠지자 산업자체를 전반적으로 분석 조정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양식업계, 어업인, 시·도, 시·군 공무원, 대학, 연구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재 산재해 있는 양식어업에 대한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해소책을 이끌어 내게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신영태 박사가 `양식어업의 현황과
수산
이명수
2003.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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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어종 인기절정 연근해 생산량이 급격히 즐어들어 수입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도 이에따라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선호돼 왔던 명태, 고등어, 갈치 등의 대중선어류 생선들의 국내 생산량이 점차 줄어들어 수입 비중이 늘어나자 소비자들은 이들 수입 수산물 소비를 줄이는대신 오히려 그동안 가격이 높아 즐기지 못했던 고급 갑각류(킹크랩, 새우, 랍스타 등) 소비에 눈을 돌리는 경향이 높아졌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같은 소비변화를 겨냥해 신규점 오픈때마다 고급 갑각류를 이용한 찜 코너를 입점시키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수산
신성아
2003.10.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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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간수역내 조업과 관련 양국은 극심한 의견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산회에 따르면 대일본수산회와 지난 14·15일 이틀간에 걸쳐 원양협회 회의실에서 가진 한·일 민간어업실무협의회〈사진〉에서 양측은 한·일 민간어업약정 내용 추가, 한·일 중간수역내 업종별(대게, 붉은대게) 조업현안과 어선사고 처리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없이 끝났다. 이번 협의회 쟁점사항인 한·일 중간수역내 한국측 대게 자망어선과 일본측 대게 저인망어선간 조업현안과 관련 일본측은 어장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으나 우리측은 중간수역은 공동이용이
수산
이명수
2003.10.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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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일선수협 사업계획이 초긴축 상태로 수립될 전망이다. 특히 일선수협 구조개선법 시행과 맞물려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 체결 등으로 상당한 제약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어업인 지원등 조합사업이 크게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협에 따르면 내년 일선수협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기준과 관련 MOU 체결과 이행틀속에 부진사업장 정비, 책임경영제 강화가 강력히 요구된다. 사업계획 수립의 경우 중앙회와 MOU를 체결한 조합은 이 내용을 사업계획에 반영해야 하고 계속사업은 자금상황 등 조합형편을 감안해 중단 또는
수산
이명수
2003.10.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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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농어가부채대책에서 단기성 운영자금 등에 대한 금리인하조치가 제외된데 따라 별도로 정책자금에 대한 금리인하를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달 30일 `농어업인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개정해 입법예고하는 과정에서 중장기성 정책자금 부채금리를 1.5% 인하했으나 단기성 정책자금이 많은 수산자금 부채에 대한 금리인하조치는 배제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수산업의 경우 운영자금부채가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농어업부채경감법이 어업인에게 주는 혜택은 크게 미흡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해양수산부는 영어자금을 비롯 원양업계에
수산
이명수
2003.10.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