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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양수산단체 등이 경영혁신을 위한 몸부림에 나서 주목된다. 어업인 최대 생산자 단체인 수협중앙회는 지도사업부문 임직원들이 윤리경영과 청렴유지를 골자로 하는 결의대회를 7일 갖기로 하는 한편 노량진수산시장이 경영개선을 위한 임직원설문조사와 다면평가제 도입 등을 통한 개혁작업에 착수했다. 또 한국선급은 지난달 27~28일 이틀동안 한국수자원공사 연수원에서 새로운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협 지도사업부문은 7일 오전 6시 50분 2층강당에서 차석홍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의 수협탄생을
수산
이명수 신성아
2003.07.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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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심해어종인 크릴을 이용한 식량자원화에 관한 심포지엄이 지난 2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세계식생활문화연구원과 (주)성원, 미국의 탑 오션(TOP Ocean) 등이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크릴의 영양학적 가치 △크릴 자원의 이용과 관리 △크릴을 이용한 식단 개발 연구 △크릴 이용 가공식품용 소재의 개발 전망 등이 논의됐다. 차갑고 깊은 바다 남극 근해에서 자라는 크릴은 풍부한 단백질과 소화요소, 인체에 유익한 필수 아미노산을 대량 함유하고 있고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영양식품이어서 차세대 대체식
수산
신성아
2003.07.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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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출신 인물이 수산업과 어촌을 알리는 방송 프로그램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매일 오후 5시 35분 MBC-TV `생방송 화제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수산업과 어촌을 알리는 `윤성도의 바다이야기''라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윤성도씨. 수협중앙회 홍보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해양저널리스트 윤성도씨는 “수산업과 어촌을 알리는 주제 선정부터 모든 섭외업무를 직접 처리하고 있다”며 “가뜩이나 외국 수산물로 휘청이고 있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KBS에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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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07.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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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홍 수협중앙회장은 “현재 수협은 신용부문을 비롯해 각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 모든 부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위해 독립사업부제로 인한 불협화음을 극복하는데 주력하고 궁극적으로 조직의 통합문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차석홍 회장은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7월 4일)에 앞서 가진 기자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협의 정체성확보와 조직의 효율성에 비중을 두고 남은 임기를 채워가겠다”고 덧붙였다. 회원조합 구조조정과 관련 차회장은 “당초예상보다 부실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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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2003.07.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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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세계무역기구/도하개발아젠다(WTO/DDA) 수산협상과 관련 오는 9월 10일~14일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되는 제 5차 WTO 각료회의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해양수산부는 협상국간 고위급 협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수산보조금 감축 최소화 등 우리 입장을 협상그룹에 적극 전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9월 멕시코 칸쿤회의전까지는 우리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협상력 제고를 위해 바람직하다는 판단아래 향후 본격적인 협상에 대비해 각 수산보조금별 대응방안과 보조금 분류방식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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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2003.07.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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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4일 이틀동안 부산동의대에서 수산특정연구개발사업 신규기술개발과제 선정을 위한 공개발표 평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예년보다 2~3개월 빨리 이뤄진 것으로 공개발표대상과제는 11개의 기획과제와 8개의 자유공모과제를 해양·환경분야, 어업자원·기술분야, 수산증·양식분야, 수산가공·유통 4개분야로 나눠 평가한다. 과제선정은 연구의 필요성, 산업화 가능성, 기술개발의 파급 효과 등 어업인 소등증대와 수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100여개의 과제중에서 전문가의 검토와 서면평가를 거쳐 최종 19과제를 발굴한다. 공개발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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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2003.07.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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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7월 2일 중국 북경에서 한·중 수산당국간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2001년 6월 발효된 한 ·중 어업협정의 원할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서해 특정금지 구역내 중국어선 조업근절 대책과 양자강 보호수역내 우리어선 조업중단등을 포함한 어업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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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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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지난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영업점을 통해 300억원의 “후순위특약부 수산금융채권”이 전액 판매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후순위채권은 2003년 6월 25일 발행된 것으로 만기가 5년 7개월로 2009년 1월 25일이다. 발행금리는 1개월 이표채는 5.85%, 3개월 이표채와 복리채는 5.87%로 1개월 또는 2개월 이자지급식이 271억원, 3개월 복리 이자지급식이 29억원어치 판매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금번 후순위채의 영업점 창구매출을 통한 성공적인 발행으로 BIS비율을 10%이상 유지하여 수협은행의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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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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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활어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도가 시행되면 도·소매 시장, 횟집 등을 포함한 활어 판매업소에서는 국산 활어와 수입산 활어를 구분해 판매함으로써 활어 유통의 투명성이 어느정도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횟집 등에서 저가의 수입산 활어(홍민어 등)가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부당거래와 이로인한 소비자 피해가 상당 부분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입산 활어 원산지표시제 시행초기인 7~9월 중에는 원산지표시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표시사항·표시방법 등에 대한 지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고 10월부터는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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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200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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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농림부, 문화관광부, 환경부 등 10개부처와 공동으로 2003년도 해양수산발전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996년 제정됐던 기존의 해양개발기본계획을 전면수정한 이번 시행계획은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시대적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수산, 해운, 항만, 해양환경 등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기본계획이다. 해양수산발전시행계획은 2010년까지의 실천계획과 2030년까지의 장기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3년도에는 총 4조 8700억원을 투입해 세계를 선도하는 해양서비스산업 창출, 깨끗하고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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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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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양어업협회 장경남(덕우수산(주) 대표)회장은 지난 24일 허성관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감천항 원양어업 전용부두의 공용화에 대한 업계의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공용화 방침 철회를 요청했다. 장 회장은 이날 “감천항 원양어업 전용부두는 당초 원양업계가 정부에 부두건설을 건의했으나 국가 재정문제로 난색을 표함에 따라 순수민자로 건설된 것”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당초 부두 조성 목적에 맞게 원양어업 전용부두로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망했다. 또 “원양어업 전용부두가 공용화 될 경우 현행 하역질서 파괴로 혼란이 가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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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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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나라 주요 수출 수산물이었던 굴이 내수를 통한 소비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굴 수협(조합장 최정복)은 굴소비 촉진과 내수시장 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해 굴과잉생산과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어업인들을 위해 굴 훈제통조림을 개발하고 내수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굴 훈제통조림 시식용 제품을 홍보하기위해 판매에 앞서 사전조사에 들어가는 등 내수시장 겨냥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굴 수협은 그동안 미주지역에서 통조림 수출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해 왔으나 최근 중국산의 저가공세 등으로 수출량이 30%
수산
이명수
200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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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업계는 지난 2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신임 최양부 주아르헨티나대사를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아르헨티나 직접입어 방안 모색 등 양국간 실질적인 어업협력 관계 구축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장경남 한국원양어업협회장 등은 “현재 아르헨티나에는 30척이 넘는 우리나라 원양어선들이 용선, 합작사업 형태로 조업중”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많은 원양어선들이 직접 입어도 가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대륙붕이 잘 발달된 큰어장을 갖고 있는 자원대국이므로 양국간 실질
수산
이명수
200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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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바다먹거리사랑협회(이하 바먹사)가 출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바먹사는 지난 4월 28일 창립총회를 갖고 태동한데 이어 지난 2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공식 설립허가를 받음으로써 수산물 소비촉진이라는 사업목적과 명분을 인정받았다. 또 바먹사는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와 간행물 발간, 강습, 강연회 개최를 비롯 수산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홍보대책 수립 등 추진사업을 대내외에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명분과 사업계획과는 달리 아직까지 운영 예산조차 마련하지 못해 앞길이 매우 불투명하다. 또한 예산확보 방안조차 갈팡질팡하고 있는
수산
이명수
200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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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오는 4일 검사원 회의실에서 제 2회 수산물 품질검사 발전방향에 관한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에 관한 발전방향'' 과 `새로운 중금속 검사방법의 소개''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수산물 안전성에 관한 토론도 있게 된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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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수입활어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국산 활어에 대한 원산지표시제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수입산에도 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활어를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하는 모든 사업장은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위판장, 도·소매시장, 수족관 시설을 갖춘 횟집 등에서는 수족관 등 활어 보관시설을 국산과 수입산이 섞이지 않도록 구분하고 푯말 또는 표시판 등에 어종명과 원산지를 표시토록 했다. 이를 어길 경우 활어판매업자에게 1000만원 이하의
수산
이명수
200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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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사내 동호회 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수협에는 17개이상의 동호회가 정기·비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원수가 500여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호회 분야도 종교, 스포츠·레저, 학술 등 매우 다양하다. 수협의 대표적인 종교동호회는 선교회와 불자회이고 `블루핀''이라는 볼링 동호회는 올해로 만 17년이 되는 연륜있는 동호회로 자리매김했다. 이와함께 산학회 `거풍''를 비롯 1989년 창립된 학술 동호회인 `수협경영연구회''와 순수 창작 동호회인 `문우회''와 `창작사진동우회''도 활동을 벌이고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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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미개척시장인 칠레, 멕시코 등 중남미지역의 수산물 수출시장 확대와 신규바이어 발굴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식품 등 6개업체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해 10월 25일 체결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의 발효에 대비해 미리 칠레시장 개척 가능성을 타진하고 중남미시장 확대 교두보가 되는 멕시코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 상담장을 설치해 산티아고·멕시코시티 지역의 수입상,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등을 초청해 우리 수산물 상담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상담품목은 굴·참치통조림, 생선묵(게맛살), 조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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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구매패턴을 따라잡기 위해 아울렛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2001아울렛 통합구매본부 박종명 팀장은 좋은 상품을 연중 동일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매일저가(EDLP -“Every Day Low Price”) 전략을 내세워 모든 상품의 가격거품을 제거하고 최고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렛에 가면 좋은 상품을 항상 동일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한 상표화(branding)작업의 일환” 이라고 박팀장은 덧붙였다. 2001년 아울렛 구매담당자들은 1년에 2
수산
신성아
2003.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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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김 소비확대와 수출 주역이라면 삼해상사와 이 회사를 대표하고 있는 김광중씨를 떠올리는 것이 수산계에서 결코 어색하지 않다. 이를 반증하던 삼해상사(주) 김광중 회장은 올해 제 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 훈장을 받았다. 김 회장은 1968년 12월 삼해상사를 창업, 1982년 한국형 조미김을 개발함으로써 김의 소비 문화의 변혁과 새로운 시장수요를 만들어냄으로써 대량소비를 통한 김생산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김 소비를 사계절화해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했고 새로운 수출상품과 관광상품으로 외화획득에도 앞장서왔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2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