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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Asia 2005''는 지난해 9월 상해에서 열린 `VIV China 2004’에 이어 축산물의 안전성이 공통된 관심사로 떠올랐다. ▲ 축산물 안전성, 세계 축산의 흐름 재확인 이는 세계 축산의 흐름을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VIV Asia 주최사인 태국 NCC 매니지먼트&디벨로프먼트사가 집계한 참관객 관심도 조사(중복)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응답자의 62.2%가 동물건강을 최대 관심사로 꼽았다. 다음으로 사료원료 및 첨가물과 미네랄에 대한 관심도가 57.9%에 달했다.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
기획
김진삼
2005.03.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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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산업의 성패는 말이 좌우하며 그 말을 키우는 것은 사람이다.'' 일본은 경주말의 질적향상과 인재양성을 경마매출 감소에 따른 대안으로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이는 경마선진국인 일본 경마산업에서 벤치마킹해야 될 부분이다. 이들은 경마팬에게 지지를 받는 흥미넘치는 경마제공을 위해 외국말과 경쟁할 수 있는 강한 일본산마 생산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장래 생산을 짊어질 의욕과 능력이 뛰어난 인재양성 등을 통해 일본의 경마산업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도 과천 경마장에 출전하는 말의 80%가 국산마다. 이는 그동안
기획
김선희
2005.03.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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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Asia 2005''의 한국관은 박람회가 진행되는 내내 관심이 대상이 됐다. 그동안 우리나라업체가 VIV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긴 했지만 이번 박람회에는 17개 동물약품업체가 한국관을 설치하고 홍보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수입국과 수출국의 지위 동시 확보하는 계기 우리나라의 동물약품시장은 원료의 90%를 수입하고 완제품 시장도 다국적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국의 지위. 그러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입국과 수출국 지위를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낳게 했다. 실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다국적 기업들은 예년
기획
김진삼
200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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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앙경마회는 마권판매를 통해 창출한 수익을 기반으로 육성목장, 트레이닝센타, 총합연구소, 경마학교, 장제교육센터 운영 등 경마관련 산업시설 지원을 통해 경마산업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아울러 국가나 지방의 축산진흥 예산충당은 물론 병원설립, 무료 승마장 제공, 말을 이용한 장애아 치료 등 공익적 역할을 통해 국민들로부터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거대 말마을을 연상케 하는 `미호트레이닝센터'' 일본중앙경마회(JRA)는 관동과 관서 지방에 각각 1개의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78년 관동지방에 개장된 미호트
기획
김선희
200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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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1. 국제축산박람회는 변신중 2. 한국관-수출 가능성의 발견 3. 글로벌시대의 축산 축산물 안전성은 가축의 사료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의 `Feed to Meat''. 이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태국 방콕 바이텍(BITEC)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VIV Asia 2005’의 테마이다. 항생제 사용규제 등 축산물 안전성을 강조하는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의 로열 더치 자버르스사와 태국의 NCC 매니지먼트&디벨로프먼트사 공동주최로 1993년부터 2년마다 개최돼 올해로 7번째를 맞은 VIV A
기획
김진삼
2005.03.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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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집산지 히다카'' 정부 정책과 `신잔''이라는 전설적인 명마 등장에 힘입어 일본내 말의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홋카이도(北海道) 히다카 지방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이 지역은 일본 말사육 마리수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말과 관련된 테마공원, 교육시설 심지어 호텔에서 조차도 말에 대한 홍보물 없는 곳이 없을 정도다. 때문에 주민 대부분의 소득원이 말과 연관돼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자료에 따르면 2003년 현재 전국 말생산 목장의 83.7%가 북해도에 집중돼 있으며 특히 히다까지방 목장이
기획
김선희
2005.03.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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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싣는 순서} 1. 프롤로그 2. 일본의 경마산업(상)(하) 3. 국내 경마산업 발전방향 `경마=도박'''' 지금까지 국민들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정부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경마에 대한 인식이다. 이는 경마산업에 대한 정책이 경마시스템의 선진화와 수익금에 대한 운영에만 신경썼을 뿐 가장 근간인 생산기반 확충은 등한시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설경마나 경마게임오락장 등 경마 유사행위 성행도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한몫을 하고 있다. 경마매출은 이에 따라 세계 7위인 반면 생산기반은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나라 경
기획
김선희
2005.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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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한우란 단순한 먹거리의 의미를 넘어 지역 정서가 가미된 고향의 맛입니다. 따라서 한우는 외국 축산물과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우 자체가 브랜드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같은 맥락입니다.” 노영태 하동축협 조합장의 한우에 대한 소신이다. 그럼 왜 하동축협이 한우브랜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한우의 범주 안에서 하동만의 독특한 맛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그 첫 작업으로 추진된 것이 솔잎 생균제를 이용한 `솔잎사료''였다. 2000년 전국 친환경농산물대전에서 최우수상인 농림부 장관상을 수
기획
권민
2005.03.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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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기 평택에 위치한 한국양계조합 계란가공공장에서는 조합의 경제사업 가운데 하나인 난가공공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영재 조합장과 조규진 상임이사를 비롯 유병래 계란가공공장장, 장경만 한경대학교 교수 등이 모인 이 날 자리에서는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집하장 운영시 등외란을 처리하기 위해 필수적인 가공공장의 적자요인이 무엇이고 비전은 무엇인지, 가공공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토론이었다.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TF팀 구성과 열띤 토론은 지난해부터 한국양계조합내
기획
장두향
2005.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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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이 국내 18개 우수축산물브랜드 경영체를 인증하는데 가장 큰 평가항목 가운데 하나가 바로 종돈, 사료, 사양관리의 통일이다. 그만큼 이 세가지의 통일은 브랜드 경영체들에게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각 농장별로 작업환경과 시스템이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종돈과 사료의 구매도 제 각각이기 때문이다. 진왕영농조합법인의 동설맥포크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우수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농장 설립 단계에서부터의 철저한 계획 동설맥포크가 소비자들에게 첫
기획
김영민
2005.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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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일본 농림수산성 생산국 축산기획과가 발표한 최근 4년간 축산업 동향에 따르면 일본의 축산업은 정부와 농가의 적절한 수급조절에 따라 농업 내 비중과 자급률 모두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12월 기준으로 일본의 축산업은 2조2937억엔으로 농업 총생산액 8조9011억엔의 25.8%를 차지했으며, 자급률은 계란이 96%로 제일 높고 우유·유제품 69%, 닭고기 67%, 돼지고기 53%, 쇠고기 39% 순으로 집계됐다. 축종별로 수급동향과 가격분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쇠고기 사육호수는 감소 경향
기획
권민
2005.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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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지난달 28일 집행부와 3급 이상의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사업 활성화와 향후 국내 축산업 비전 제시를 위한 3-UP운동 선포식을 갖는 한편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3개항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 현장에서-송석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농협중앙회는 지금 일대 변혁을 꾀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름만 그대로 두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것은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하지 않으면 농협의 존재가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 이를 위해서는 집행부를 비롯한 모든 책임자급들의 발상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송석우 농협
기획
권민
2005.03.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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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주) `네오플러300주'''''''' 대한뉴팜(주)의 `네오플러300주''''는 3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제품으로 소와 돼지의 호흡기질병과 소전염성각막결막염(일명 핑크아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항균제의 주성분인 클로람페니콜제제의 단점을 보완한 플로르페니콜을 주성분으로 재생불량성 빈혈과 관련된 부작용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항균력을 강화시켜 내성세균에도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 고농도 주사제임에도 불구하고 주사액이 뻑뻑하지 않아 주사액을 뽑고 주사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지속성제제로
기획
김진삼
2005.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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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산업이 불황 속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반가운 소식도 들리고 있다. 지난해 수출실적은 1715억8976만원으로 2003년 1550억3236만원 보다 10.7%가 늘어나 수출이 동물약품업계 침체국면 돌파구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 것이다. 세부품목별 수출실적에 따르면 항생제 사용 제한 세계적인 추세의 영향으로 항병원성약이 21.4%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을 뿐 대사성약, 소화기계작용약, 신경계작용약 등 대부분약제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 포화, 수출이 새로운 시장으로 수출실
기획
김진삼
2005.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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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한국동물약품협회 상무 동물약품업계의 장기적인 불황의 원인으로는 시대적 상황과 변화에 대한 노력 부족, 인적·물적 투자의 소홀, 사료공장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던 점과 독보적인 전문 의약품 개발 미흡 등을 들 수 있다. 또 내수시장의 한계를 대처할 수 있는 노력이 부족했던 점과 외형위주의 성장에의 집착 및 동물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부재 등을 꼽을 수 있다. △효율적인 인적·물적 과감한 투자가 요구돼 국민들이 항생제를 사용한 축산물을 기피할 경우 이에 따라야 하고 이에 부흥하는 약품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소비용으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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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산업의 장기 불황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선 내실 도모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선 포화상태인 현재의 시장에서 매출액을 늘리기 위한 덤핑판매 등 출혈경쟁을 지양하고 최저 가격제 유지 등 업계의 영업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업 다각화와 신제품 개발, 과감한 품목 정리가 필요 지난해 원료를 취급하는 다국적기업을 제외하고 매출액이 100억원대를 넘어서는 업체가 열손가락으로 꼽기 힘들어 이 같은 영업방식 개선이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갈수록 심화되는 출혈영업이 지속될 경우 동물약품업계 스스로가 공멸
기획
김진삼
2005.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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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산업의 불황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가축질병에 만병통치약이 개발되는 등의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면 모를까,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국내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내실보다는 성장위주의 업체간 경쟁이 지속되는 한 되풀이되는 제 살 깎기 경쟁과 장기 불황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또 사료첨가제 공급에 따른 사료회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 동물약품산업과 관련된 정책의 부재 등도 동물약품산업의 장기 불황에 한 몫을 거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료첨가용 항생제 사용품목 감축으로 빚어진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
기획
김진삼
2005.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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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구입하기 위해 인근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을 놔두고 양재동 하나로클럽을 찾는 이유는 농협 목우촌의 프로포크·햄·소시지 등이 100% 국내산 돼지고기, 무방부제, 무전분이라는 3대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신뢰 때문입니다.” 농협중앙회 양재동 하나로클럽의 한 관계자가 매장내 목우촌을 찾는 고객들의 평가를 한마디로 대변했다. 농협중앙회 목우촌 육가공분사는 지난 1월말 국내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시민의 모임이 처음 공식적으로 인정한 `소비자가 인정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인증을 받았
기획
권민
2005.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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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축산물 생산 장기계획 실행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가 드디어 축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시작했다. 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Feed for Foo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안전 축산물 생산에 대한 대대적인 장기 마케팅 플랜을 실행에 옮기기로 한 것이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지난 23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농장에서부터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가치 창조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추구
기획
김선희
2005.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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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마춤한우''는 한우고기 브랜드화의 중심에 서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랜드 한우고기도 소비자에게 명품으로 불릴 수 있다는 것이 그 첫번째 이유다. 또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지금까지 경매된 한우중 가장 최고값을 기록한 3330여만원짜리도 안성마춤한우이다. 그래서 안성마춤한우를 맛 보려면 일반 식육점 등에서 판매되는 평균가격의 2배이상을 지불해야 가능하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주저 없이 안성마춤한우를 선택하는 이유는 “안성마춤한우는 믿을 수 있다”는데서 기인한다. △생산, 사업주체 조직화, 유통 3박자 갖춰 브랜드
기획
김진삼
2005.02.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