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원양수산물 생산실적이 원양선망(참치), 원양채낚기(오징어), 해외트롤 등 주력업종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5%가량 늘어났다.

한국원양산업협회에 따르면 2014년 3월말까지 원양수산물 생산실적은 14만8192톤으로 전년 동기 11만8384톤에 비해 25%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업종별로는 원양선망어업이 6만2946톤을 어획해 전년 동기 5만4581톤 대비 15% 가량 늘었으며 원양채낚기 어업 역시 주 조업어장인 포클랜드 수역이 어황호조에 힘입어 2만9962톤을 어획해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709톤에 비해 104% 가량 늘었다.

해외트롤어업은 4만4146톤을 어획, 전년 동기 3만7788톤 대비 17% 늘었다.

이에 비해 원양연승어업(저연승)은 1004톤을 어획, 전년 동기 1126톤 대비 11%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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