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본부, 맞춤형 진료서비스·장수사진 촬영 ''큰 호응''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지난 18~19일 이틀간 금산군 추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충남대병원 의료진과 봉사단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인산농협(조합장 박시우) 관내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고령농업인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등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충남대병원 의료봉사단은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한 무료진료와 더불어 각종검사 및 약국운영 등 종합병원 수준의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깻잎 작업으로 인해 발병하는 피부질환 진료 등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평양예술단 문화공연과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도 이뤄져 호평을 받았다.

박시우 조합장은 “고령화 등 농촌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충남본부는 지난해 농어촌 의료취약계층 4000명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