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는 경북도와 함께 지역의 생산자, 소비자,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마케팅을 펼쳐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협경북본부는 지난달 20~21일 지역본부 앞에서 무·배추를 비롯한 김장채소와 깐마늘·고춧가루·젓갈류 등 김장재료 일체를 시중가 대비 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지역 기업인 ㈜두인건축디자인과 ㈜대한아이에이가 김장배추 소비촉진에 적극 참여, 기업홍보 문구를 배추에 부착하고 판매량 1망(3포기)당 1000원을 후원하는 상생협력마케팅을 펼쳤다.
채원봉 본부장은 “우리농산물 판매에 가져준 후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후원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생마케팅을 펼쳐 지역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