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진득)는 지난달 25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대구시에 거주하는 45세 미만의 젊은 주부 45명을 화원읍의 마비정 팜스테이마을에 초대해 식사랑농사랑‘김장김치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미숙 한국전통음식 체험교육원 대표의 전통 김장김치 전수를 위한 특강과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한 주부들에게는 본인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10kg)를 참가비 1만원에 제공했다.
농협대구본부 관계자는 “김장배추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김장김치 5포기 더 담그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대구농협과 대구광역시는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가족단위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행사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지역의 농촌마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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