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박규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 972가구에 대해 라면과 간장 등 40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2014 은행사랑나눔네크워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협은행 경북본부 및 농협경주시지부(지부장 김일곤)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경주시협의회 봉사단원 30여명은 6개조로 나눠 경주시 관내 취약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 54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이달 말까지 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도내 23개 시군의 취약계층 972가구에 대해 총 40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을 완료할 예정이다.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 활동은 전국은행연합회의 회원 금융기관이 2006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적립기금을 통해 매년 취약계층에 대해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박규희 본부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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