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은 지난달 27일 경제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달성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내년도 사업계획과 당기순이익 목표 모두 2014년 연말 예상액보다 확대 편성했다. 총 사업 규모는 구매·판매 등 경제사업 625억원, 신용사업 3792억원, 보험 64억원 등 4481억원이며 11억 5000만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일용 조합장은 “내년에도 산지유통의 규모화, 조직화를 통해 조합원 실익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사업발굴로 지역사회 종합생활금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직·사업·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정비해 농업인·고객·지역사회 지원강화와 지속적인 경영혁신 추진으로 협동조합 정체성을 확립해 축산인 및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조합원 자녀 2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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