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김인대) 봉사단원 30명은 지난달 25일 고령 들꽃마을을 찾아 김장 일손돕기 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 재향군인 여성회 및 고령군자원봉사센터 회원도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으며 들꽃마을 원생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인대 장장은 “직원들이 정성들여 담근 김치로 들꽃마을 원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들꽃마을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21년째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재활인원은 73명이며 생활·사회적응·직업훈련·치료재활 등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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