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 의원(새누리, 인천 서구·강화을)이 농업 예산 확보 및 농업인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준봉 한농연중앙회장을 비롯한 한농연 인천시·강화군연합회 임원,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 및 농어촌공사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봉 한농연 회장은 “안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춤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한·중 FTA협상에서 주요 농수산물 품목을 양허대상에서 제외시켰고 농가 사료 직거래 자금 예산 확대·농기계구입자금 금리 인하 등 주요 농수산정책금리 인하와 농업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해 이번 상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안 의원은 “대한민국 최대 농민단체인 한농연이 이렇게 큰 상을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무거운 채찍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한편, 안 의원은 새누리당,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푸드투데이, 수도권일보사에서 우수국감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제7회 대한민국 환경&사회봉사대상 정치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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