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사)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는 오는 2일 ‘오이데이’를 맞이해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 오이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오이데이 행사는 오이의 성출하기에 소비확대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사)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 소속 농협이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오이의 효능 소개·오이 나눔 행사·소비 특판전 등이 진행된다.
지난달 29일에는 농협삼송유통센터(경기도 고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오이 생산 농가를 초청해 오이데이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실시했다. 개막식에서는 오이 조형물 리프팅 시연·오이 시식·오이의 기능성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같은 날 청계산과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에서 오이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6일간 농협의 수도권유통센터 7개소(양재, 고양, 성남, 삼송, 수원, 창동, 인천)에서 카드할인을 통해 시중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오이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오이요리 전시· 시식회를 경험하고 오이요리 레시피도 받을 수 있다.
홍선의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산 오이 성출하기를 맞아 오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우리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건강한 국산 오이가 소비자에게 더 사랑받고 애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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