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주최로 딸기재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전문가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딸기 전문가 우다가와유지 박사를 초청해 ‘딸기재배의 육묘기술’ 실용방법에 대해 실경험을 전수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근 빈번해지는 기상재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친환경재배 방식으로 안전한 딸기를 생산, 로컬푸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해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딸기재배 농업인들과 직접 토론형식으로 육묘기술, 병해충 관리 등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은 딸기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의 후원으로 각 지역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가는 맞춤식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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