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사)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이사장 문희갑)과 달성군,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대구한의대와 공동으로 숲태교·산림치유·산림문화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자원을 이용한 건강증진 도모, 산림교육 기회제공, 산림·문화·휴양시설 운영과 활성화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은 시민의 참여와 봉사를 바탕으로 대구광역시의 도시숲을 확대 보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로 도시 숲 시민아카데미 운영, 1인 나무 한 가지 갖기 운동, 옥상조경, 베란다, 텃밭 등 생활형 녹지 만들기 운동, 숲 태교·산림치유·숲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고령군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숲 태교, 산림치유 체험교육을 오는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고령군 산림녹화기념숲, 미숭산 자연휴양림, 대가야 고령생태숲 일원에서 실시할 계획다.

참가인원은 산림치유 교육에 다문화가정 40명, 숲 태교 부문에 임산부(20주∼32주) 동반으로 40명 정도 예상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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