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9일 대구유통단지 전자관 5층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작목반장, 조합원 308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조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대구축협은 지난해 예수금은 785억원, 대출금은 912억원이 각각 순증하고 보험수수료는 63억원을 달성해 전국 1등을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또 하나로마트 매출액 638억원, 축산물프라자 확장 개점, 사료 28만톤 생산·판매 등 목표를 초과달성해 역대 최고인 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올해 지도경제부문에 58억원을 예산을 편성,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원로조합원 효도관광과 고품질 한우 생산교육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팔공상강한우’, ‘팔공웰포크’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브랜드 8년 연속 인증획득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과 육가공사업을 활성화해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축산물을 100% 팔아주겠다고 약속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올해부터 사업이용 실적에 비례한 배당과 조합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배당으로 이원화시스템을 갖추겠다"며 "조합원 실익과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 1등 농협으로써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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