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위생관리·금융사고 예방 만전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의장 이외준 포항축협 조합장)는 지난 18일 포항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정규석 농협경북본부 부본부장, 지역 축산물공판장장, 농협사료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7급 일반직원 채용고시와 관련해 협의하고 조사료 생산 붐 조성, 조합설립기준에 관한 중앙회 설문조사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외준 의장은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조합 상호 간 소통하고 합심·단결해 조합발전과 더불어 대구경북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자”고 당부했다.

또 이기수 대표는 “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축산물프라자, 하나로마트 등 축산물 취급점을 운영하는 조합에서는 위생과 청결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규석 부본부장은 “최근 외국에서 구제역 발병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한우프라자의 위생관리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참품한우(대표이사 임영식 김천축협 조합장) 이사회도 함께 열렸다.

이사회에서는 노후화된 업무용 유형고정자산 처분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인사위원회 위원으로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 송명선 문경축협 조합장, 서병국 영주축협 조합장을 선임했다. 또 출하(이용도축) 정산기준 변경, 부설연구소 DNA검사용 시약 구입의 건과 광역한우 경제형질분석·친자확인사업 추진계획 등을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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