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감자영농조합(대표 이용석)은 지난달 27일 동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고령감자 직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으로 노지감자가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고령감자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 노지감자는 지난달 말부터 출하되기 시작했으며 274ha 재배면적에 7100톤 정도가 생산될 예정이다.

고령감자는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재배돼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담백하며 저장성이 우수한 품질 특성으로 2013년 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제 93호로 등록돼 고령군 특산물임이 증명됐다.

고령군 개진면 부리 소재 개진감자영농조합 직판장은 지난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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