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으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조합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창녕축협을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지난 3월 11일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창녕축협 조합장에 취임한 윤태한(57세) 조합장은 취임 후 소통과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신념아래 조합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그 결과  6월말 현재 경제사업 실적 208억7200만원을 달성했고, 신용사업은 예수금 55억7100만원 순증과 상호금융대출금 38억4300만원을 순증하는 실적을 올리는 등 조합의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 수익 면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
  또한 올해 가축인공수정 지원에 1억6800만원, 등극별 품질우수축 장려금 및 친환경 인센티브 지원에 1억2000만원, 계통출하 지원비 6200만원, 가축시장 거래 활성화 지원비 4800만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27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특색 사업과 지도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윤태환 조합장은 “FTA(자유무역협정) 타결로 인한 어려움을 기회로 활용해 창녕군 전체 축산인들이 축협을 구심점으로 함께 상생하고 위기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역점사업으로 창녕가축시장 현대화시설 확충사업과 우량 송아지 생산 기지화 사업추진, 송아지 등록사업 확대 추진, 창녕 인동초 한우 판매 확대를 위한 대도시 직거래장터 개설 추진 등 경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조합장은 창녕농고를 졸업하고 1983년 창녕축협에 입사해 지난해 2월까지 31년간 근무하며 경제사업을 전담했다. 창녕 팔각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창녕 화왕산포럼 이사, 창녕군 체육회 이사로 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창녕=주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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