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곡물손실 최소화·빠른 수화·탈곡 '자랑'

▲ 대동공업이 올해 출시한 전자제어반식의 6조 콤바인 'DXM110'

  대동공업이 전자 제어 방식의 엔진과 자동화 기능으로 무장한 6조 콤바인을 선보였다.

  대동공업은 국내 6조 콤바인 최초 전자 제어 방식의 커먼레일 티어4 엔진과 다양한 자동화 기능으로 연료와 곡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수확 작업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한 6조 콤바인 DXM1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자 제어 방식으로 작업 환경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으로 실현해 저연비와 고출력이 장점인 퍼킨스 커먼레일 티어4 엔진(100마력)과 엔진 회전 자동 조정 기능인 에코 모드(Eco Mode)를 채택해 연료 낭비를 최소화 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에코 모드는 수확 작업을 일시 중단 시 엔진 회전을 최소 회전 상태로 낮추고 작업을 재개하면 조속기(악셀 다이얼)로 설정해 놓은 엔진 회전으로 복귀하는 기능이다.

  엔진 운전뿐 아니 차속제어, 탈곡선별제어, 진동배출기능 등의 전자 제어 방식의 자동화 기능을 채택해 곡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수확 및 탈곡 작업을 할 수 있다. 예취부의 차속제어는 수확 작업 시 부하를 감지해 작업 상황에 맞게 작업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미탈립을 방지하며 차체를 보호한다. 탈곡부의 탈곡선별제어는 작물의 유입량을 감지해 이에 맞춰 자동으로 풍구의 바람 강도를 조정, 곡물 손실 없는 최적의 선별을 작업을 수행한다. 여기에 자사 5조 콤바인 대비 75mm 증대 된 800mm 선별폭으로 선별능력을 극대화 했다. 이 외에도 예취부와 탈곡부 사이에 보조 반송 체인을 채택해 예취부에 반송되는 작물을 탈곡부로 옮길 때 반송 속도 차이를 줄여줘 탈곡성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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