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UAE 아부다비에 해외지사 사무소 설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농식품 수출확대 및 할랄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코자 아랍에미리트(UAE)수도인 아부다비에 해외지사 사무소를 설립하고 지난 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권해룡 주UAE대사, 후메이드 한·UAE 우호협회장, 살림 루루마켓 총괄이사, 이영규 UAE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aT는 이날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식과 더불어 중동지역에서 생소한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알마야’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김재수 aT사장은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는 할랄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수출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한국식품을 널리 알리고 중동지역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제2의 중동 붐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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