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한국조리기능사협회가 후원하는 ‘2015년 강원 토마토 전국요리경연대회’<사진>가 지난 5~6일까지 이틀간 춘천역광장(구 캠프페 이지)에서 개최됐다.

‘강원토마토 새로운 맛과 멋의 재발견’이라 는 주제로 30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는 진궁례 씨가 대상을 차지해 강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금상인 농협강원본 부장상은 마쓰다유까리 씨가 수상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토마토소스 닭튀김, 퓨전 생토마토 스시, 토마토 비빔밥, 토마토 열무 국수, 팔보채, 수제비, 함박스테이크 등 다양 한 요리를 선보여 축제 관계자와 관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시설하우스 확대로 토마토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 으나 소비확대에 한계를 느껴 다양한 요리문 화 정착 유도 및 소비확대를 꾀하기 위해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020년까지 매년 1회 토마토 성 출하기에 요리경연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확대를 꾀한 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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