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공판장이 올해 사업목표인 3조8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공판장은 도매시장에서 우리농산물 판매의 50% 이상을 취급하고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과잉공급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우수농산물 출하유치 확대, 중도매인 신규 분산처 개발 지원 등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농산물 판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사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상욱 농협경제대표이사는 지난 추석 기간 내내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경영, 섬김경영을 몸소 실천했다.
  이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전 직원, 중도매인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올해 공판장 사업목표인 3조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농업인이 피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 받고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7월 15일 ‘우리농산물 범국민 소비촉진 운동’ 선포식을 열고 우리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인·명작 농산물 발굴 및 판매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최근 가락공판장 회의실에서 추석기간 우리농산물 판매확대에 대한 중도매인 감사 사은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수입농산물 범람으로 우리 먹거리가 위협 받고 있고 40년만의 심각한 가뭄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 등으로 우리 농산물이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농협공판장 중도매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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