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원가 절감…조사료 조기확보 당부

  경북축협운영협의회(의장 이외준 포항축협 조합장)는 지난 20일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곽민섭)에서 권기섭 농협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 16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농협중앙회 대의원선거를 실시, 남부권 6개 축협 대표로 배영순 고령성주축협 조합장, 중부권 6개 축협 대표로 김성동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북부권 7개 축협 대표로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 3개 품목축협 대표로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을 각각 선출했다.

  또 기타 토의에서는 송명선 문경축협 조합장이 근출혈 발생 시 평균가격을 기준한 일부를 공판장(농협중앙회)에서 보상해 주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농협중앙회에 제안했다. 이밖에 축산물 공판장 등급판정기준 변경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외준 의장은 “축산물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볏짚 등 조사료를 조기에 확보,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도록 힘쓰고 연말결산을 잘 마무리해 풍성한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권기섭 부본부장은 “오는 12월 31일자로 일몰이 도래되는 세제감면 연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상시방역대비 등에도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고 “농협인 각자가 농협을 대표한다는 정신을 갖도록 직원 윤리의식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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