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지역본부와 대구광역는 지난 17일 대구 동구 구암마을에서 도시민의 농촌체험프로그램인 ‘도시가족 주말농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녀와 부모가 동반한 80명의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단감수확과 트랙터타고 마을일주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협대구본부와 대구시는 오는 31일 마비정마을, 오는 11월 7일은 평광마을에서 두 차례 더 도시가족 주말농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지역의 특성에 맞는 가족단위 식사랑 농사랑 농촌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지역의 농촌마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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