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흑룡강성 학강시, 한국농식품기업에 관심


  최근 중국 내 한류열풍과 한·중FTA 정식서명 등으로 중국 시장진입의 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기업상담회가 국내에서 마련됐다.
  한국가공식품수출협회는 지난 1일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중국 흑룡강성 학강시의 주최로 한국기업과 학강시의 무역교류확대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한·중 기업상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는 쌀 가공식품, 맥주, 한약, 약재, 반찬공장 등 국내 농식품 관련 업체들을 비롯해 자동차, 화장품 등의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가공식품수출협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한국 기업과의 상호우호증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학강시가 주최해 한국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학강시는 관계자들은 한국기업과의 무역교류 확대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한국산 농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들의 제품에 대한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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