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서상출)는 지난 21일 대구성보학교(교장 정정순) 맑은하모니카연주단의 첫 정기공연을 앞두고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250여회 공연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맑은소리하모니카 연주단을 격려하기 위해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여성책임자회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했다.

서상출 본부장은 “음악에 감동이 없다면 단지 소리에 불과하다”며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은 진정한 음악의 전도사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김다경 농협은행 대구본부 여성책임자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성보학교의 맑은소리하모니카 연주단은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2015 전국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달 29일 봉산문화회관에서 첫 정기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여성책임자회와 함께 2014년에도 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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