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중소가족농 중심으로 2016년 강소농 농업경영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농 신청 대상자는 미래 성장가능성과 자립역량을 갖추고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으로, 전업농 미만의 중소가족농(농촌진흥청 품목별 전업농 규모기준*)중심으로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식품가공장, 농촌체험농장 운영농가 등 농업발전에 의지가 높은 농업경영체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군지역 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2월 상순까지 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과 경영목표 달성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조현기 경북도농기원 기술지원과장은 “강소농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가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마련해 강소농의 목표인 소득 10% 증대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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