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 수출 3억불 달성기념 및 제5회 김의 날’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수출 등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김 복쌈만들기, 김 요리 경연대회, 김 제품·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김은 우리나라 농수산분야 대표 수출상품으로 원양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수출량과 수출금액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2010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에 이어 지난해에는 3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김 산업의 성공은 김 생산·가공·수출업계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해수부는 김산업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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