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벼농사를 지은 지 어느새 18년. 이 과정에서 볍씨를 논에다가 바로 뿌리는 직파 재배를 8년째 했다…책 머리말 부분이다. 신간 ‘씨를 훌훌 뿌리는 직파 벼 자연재배’는 왜 벼농사를 짓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직파 재배가 지닌 매력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벼농사를 전혀 모르는 이들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쉬운 설명과 풍부한 사진, 그림 등으로 직파 재배와 이를 통한 삶에 대해 성찰한다. 김광화(글·사진), 장영란(그림), 도서출판 들녘,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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