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수출·유통전문가 과정 입교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을 이끌 정예인력을 육성키 위한 '할랄식품 수출·유통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달 25일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입교식을 개최했다.
  할랄식품 수출·유통전문가 과정은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할랄시장에 대비해 할랄 관련 산업의 발전 전망을 파악하고, 수출·유통 관련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해 할랄식품분야 신규진입 및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코자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되며 교육기간 내 교육생들은 ‘국내외 할랄 인증 및 절차’, ‘할랄식품 수출확대 전략’, ‘국내 할랄식품 생산 및 수출기업체 탐방’, ‘교육생 토론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조해영 aT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전세계 무슬림 인구가 계속 늘고 있고 할랄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 인력육성에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입교식에는 수출농업법인, 농식품 제조·가공·유통·수출업체 임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7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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