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오만 어업협력을 위해 양국간 어업기술지원 및 오만수역 어업조사 방안이 적극 논의되고 있다.
한국원양어업협회에 따르면 임우근회장이 최근 야흐아 쌀림 알 와하이비 주한 오만대사의 방문을 받고 양국간 어업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에서 임회장은 『그동안 어업규제가 심했던 러시아측이 지난 10년동안 일본이나 중국 폴란드처럼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고 설명하면서 『오만도 어업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임회장은 양국간 수산업발전을 위해 오만측이 요구한 어업조사선 파견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경우 오만에 한국 과학자들이 직접 가서 어업생태조사를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주한 와하이비대사는 이에대해 『한국이 지난 77년부터 오만수역에서 어로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상호교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이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다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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