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는 최근 청도군 금천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축산냄새를 줄여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와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사랑받는 선진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클린UP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축산농가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증가하면서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업 선진화’ 정책 구상을 발표, 축산냄새 발생 지역에 대한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무허가 축사 및 축산환경문제를 개선한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농협은 매월 10일을 클린UP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지정하고 각 지역본부 및 축협선정 축산농장, 축산사업장에 대한 청소와 내·외부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노후 축사와 주거지역과 가까워 냄새저감이 시급한 축산농가에 대해서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이를 전 축산농가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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