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프트아쿠아가 종합수처리제인 `어스텍''을 시판하고 있다.
미국 ESL사가 개발, 수입 판매되는 `어스텍''은 제2 구리이온(CU++)에 ET3000이란 신물질을 혼합한 제품이다.
`어스텍''은 조류(이끼), 세균류 등과 결합할 경우 살조·살균, 악취제거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다른 제품과는 달리 약제 확산력이 탁월해 약품의 효과를 빠른 시간내에 발휘한다.
특히 신물질인 ET3000 첨가로 다른 약품에 비해 약효가 3~4개월 지속되며 잔류독성이 없다.
또한 무독성으로 무미·무취하고 각종 세균의 내성이 발생치 않아 반복 투여시 약효가 장기간 유지된다.
희석 비율이 높고 별도의 처리시스템이 불필요해 매우 경제적인 제품이란 것이 소프트아쿠아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EPA(미연방 환경보호청)등록과 NSF(미 위생재단) 사용승인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소프트아쿠아측은 “`어스텍''은 수계내의 혐기성 세균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고 호기성 세균 활동성 증대와 조류(이끼) 제거로 중수도 및 오폐수 정화와 취수원, 냉각탑, 식품 가공분야등의 수처리제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영상 기술이사는 “`어스텍''은 잔류 독성이 없고 고농축제로 빠르고 확실한 수질 정화와 살균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라며 농수축산·식품 전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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