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이하 KSF)에서 쇼핑과 문화를 선도할 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 17곳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17개 시·도에서 추천을 받아 전국 각 지역별 대표 전통시장 17곳을 선정했다.
대표 전통시장 17곳은 강진읍시장, 광주 대인시장, 서울 남대문시장, 대구 서문시장, 대전 중앙시장, 보령중앙시장, 세종전통시장, 수원남문시장, 안동구시장, 양산남부시장, 울산 동구시장연합, 인천 신기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전주남부시장, 정선아리랑시장, 제주 동문시장, 청주육거리시장 등이다.
  KSF에서는 잡화류(대전중앙시장), 낙지·어패류(강진읍시장), 안동찜닭(안동구시장) 등 각 전통시장 별 대표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살려 축제, 관광·문화공연 등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7개 대표시장의 다양한 이벤트는 다음달 초부터 KSF 공식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 등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된다.
  한편 대표시장 외에도 300여개 지역 전통시장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SF는 정부와 지자체, 대형유통업체, 유관기관 등이 협력을 통해 내실 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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