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올해 12월까지 30~60대 주부대상을 세분화해, 총 10개 지역에서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릴레이포럼<사진>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가정 식품 소비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유 소비 촉진 방안을 제시하고 활발한 의견교류를 통해, 궁극적으로 우유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서 열린다.
  지역별 소비자 단체가 주관하고 낙농가, 영양사, 건강 전문가, 지역 소비자단체 담당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우유 음용 저해요인을 대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우유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강의 및 토론이 이어진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선 50~60대 주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행사가 열렸다. 설문조사 분석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포럼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우유의 영양과 효능’, ‘깨끗한 목장관리와 신선한 원유 생산’ 등 세부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부대상 우유에 대한 오해바로잡기 릴레이포럼은 이번 경기 파주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 다음달 8일 전주 한나여성병원, 10월 10일 청주 충북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향후 서울, 경기 화성, 강원 강릉, 광주, 경북 경주, 경남 창원, 충북 청주에서도 열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