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 제6대 회장에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 현 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박 회장은 지난 1일 연합회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17일부터 임기 3년간 연합회장직을 수행한다.

회원농협 조합장들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농정활동, 과실브랜드사업,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 등 그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박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정부와의 정책파트너로 FTA(자유무역협정) 등 개방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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